"이제 큰 의미 없어"...'입국 금지' 유승준, 오늘(2일) 세 번째 비자 소송 2심 선고→'덤덤'

윤우규 2026. 10. 2.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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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유승준(미국명 스티브 유)이 주 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을 상대로 제기한 비자 발급 거부 처분 취소 소송의 항소심 결과를 2일 받게 된다. 서울고법 행정8-2부는 2일 오후 2시 선고기일을 열어 유승준이 제기한 비자 발급 거부 처분 취소 소송 항소심 판결을 내린다.

LA 총영사관의 2015년 재외동포(F-4) 비자 발급 거부 처분에 불복해 행정소송을 시작한 그는 파기환송심과 재상고심 끝에 2020년 3월 대법원에서 최종적으로 승소 판결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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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고법 2일 선고기일…20여 년 간 입국 금지 상태 지속
출처:유승준
(MHN 윤우규 기자) 가수 유승준(미국명 스티브 유)이 주 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을 상대로 제기한 비자 발급 거부 처분 취소 소송의 항소심 결과를 2일 받게 된다.
서울고법 행정8-2부는 2일 오후 2시 선고기일을 열어 유승준이 제기한 비자 발급 거부 처분 취소 소송 항소심 판결을 내린다. 이번 선고는 당초 4일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한 차례 연기되어 진행된다.
출처:유승준
유승준은 2002년 입대를 3개월 앞두고 해외 공연을 이유로 출국한 뒤 미국 시민권을 취득했으며, 이에 법무부는 병역 기피 논란을 이유로 한국 입국 제한 조치를 내렸다.
LA 총영사관의 2015년 재외동포(F-4) 비자 발급 거부 처분에 불복해 행정소송을 시작한 그는 파기환송심과 재상고심 끝에 2020년 3월 대법원에서 최종적으로 승소 판결을 받았다.
출처:유승준
다만 LA 총영사관은 대법원 판결 이후에도 비자 발급을 거부하는 입장을 고수했다. 법무부와 LA 총영사관이 병역의무 면탈로 인한 국익 침해 우려를 주장하자 2020년 10월 두 번째 소송을 제기했으며, 2023년 11월 대법원에서 다시 최종 승소했다.
20여 년간 한국 땅을 밟지 못한 상태가 지속되자 유승준은 최근 개인 채널을 통해 할 만큼 했다며 이제는 그만하겠다는 취지의 영상을 공개하며 심경을 털어놓기도 했다.
출처:채널 '유승준'

유승준은 한국에 대해 "제가 태어난 곳"인 동시에 "마음의 고향, 어머니 같은 곳"이라고 표현했다. 이어 "어떤 사람들은 '한국에 뭐 보물 숨겨놨냐'고 하는데 솔직히 이제는 들어가는 게 큰 의미가 없다"고 토로했다.
또 "모든 것을 설명했음에도 진정성이나 제 마음이 잘 전달되지 않는 것 같다"며 "왜 그런 결정을 내리게 됐는지 설명했는데도 루머만 나오더라"고 덧붙였다.
1976년생인 유승준은 1997년 1집 앨범 '웨스트 사이드(West Side)'로 데뷔했다. 그는 '가위', '열정', '나나나' 등 히트곡을 발표하며 큰 사랑을 받았으나, 한국 입국이 금지되면서 현재까지 해외에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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