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 오히려 홍보됐다 ‘암살자(들)’ 다시 되찾은 1위[박스오피스]

배효주 2026. 10. 2.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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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살자(들)'이 하루 만에 박스오피스 1위를 되찾으며 흥행 저력을 이어가고 있다.

10월 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암살자(들)'(감독 허진호)은 지난 1일 5만5,01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는 일본 애니메이션 '극장판 치이카와: 인어 섬의 비밀'에 박스오피스 1위를 내준 지 하루 만에 정상을 탈환한 것으로 눈길을 끈다.

'암살자(들)'은 개봉 2주차에도 한국영화 예매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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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암살자(들)’ 포스터

[뉴스엔 배효주 기자]

'암살자(들)'이 하루 만에 박스오피스 1위를 되찾으며 흥행 저력을 이어가고 있다.

10월 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암살자(들)'(감독 허진호)은 지난 1일 5만5,01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182만1,963명이다.

이는 일본 애니메이션 '극장판 치이카와: 인어 섬의 비밀'에 박스오피스 1위를 내준 지 하루 만에 정상을 탈환한 것으로 눈길을 끈다.

'암살자(들)'은 개봉 2주차에도 한국영화 예매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개천절 연휴를 앞두고 관객 유입이 이어지면서 200만 관객 돌파를 앞두고 있다.

최근 '암살자(들)'은 일각의 '역사를 왜곡했다'는 주장으로 인해 곤란한 상황에 놓였다. 벌점 테러, 출연 배우를 향한 과도한 인신공격 등 몸살을 앓았다.

제작진은 지난달 28일 입장문을 통해 "'암살자(들)'은 1974년 발생한 역사적 사건을 모티브로 다양한 기록을 바탕으로 영화적 상상력을 더해 재구성한 극영화"라며 "특정한 역사적 결론을 새롭게 확정하거나 기존의 사실을 부정·왜곡하기 위해 제작된 영화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영화 어디에서도 특정 인물을 사건의 배후로 규정하고 있지 않으며, 영화 속 가설과 극적 설정을 역사적 사실로 제시하고 있지도 않다"며 "역사적 사건과 실존 인물을 소재로 한 작품인 만큼 다양한 해석과 비판이 있을 수 있으며 이를 존중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작품을 특정한 정치적 목적이 아닌 창작의 산물로 봐달라고 당부했다.

허진호 감독 역시 한 유튜브 채널과 진행한 인터뷰에서 "배우들, 스태프들이 정말 열심히 일했다. 이렇게 폄하될 줄 몰랐다. 배우들도 힘들어 한다. 역사 왜곡 논란으로 프레임을 씌우니까.."라고 무거운 심경을 털어놓기도 했다.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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