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불의의 사고’ 표현은 부상 장병 위로…필요한 조치 취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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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이재명 대통령이 비무장지대(DMZ) 지뢰 폭발 사고를 '불의의 사고'로 표현한 건 "사고로 인해서 크게 다친 부상 장병을 위로하고, 가족들을 격려하고 위로하는 맥락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청와대 성기홍 홍보소통수석은 오늘(2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관련한 질문에, "늘 대통령은 국가를 위해서 특별하게 희생한 분들에 대해서는 특별하게 보상해야 한다는 인식을 갖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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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이재명 대통령이 비무장지대(DMZ) 지뢰 폭발 사고를 ‘불의의 사고’로 표현한 건 “사고로 인해서 크게 다친 부상 장병을 위로하고, 가족들을 격려하고 위로하는 맥락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청와대 성기홍 홍보소통수석은 오늘(2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관련한 질문에, “늘 대통령은 국가를 위해서 특별하게 희생한 분들에 대해서는 특별하게 보상해야 한다는 인식을 갖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성 수석은 사고 원인을 두고는 “군이라든지 합참에서 발표한 내용 속에 이번 지뢰 사고의 분명한 원인을 지금 규명하는 과정에 있다”면서 “사건의 진상에 대해서 명백히 밝히겠다고 얘기하고, 표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구체적인 사고 결과가 보고되고 나면 거기에 따라서 철저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해서 필요한 조치를 엄중하게 취해나가겠다는 생각에는 추호도 변함이 없고, 그렇게 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북한에 면죄부를 주려는 것은 아니라는 뜻이냐’는 질문에, 성 수석은 “그런 것”이라며 “필요한 조치를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정책실장 인사, 경제 기조 이어가는 측면…비서실장 매우 막중한 자리”
성 수석은 어제(1일) 발표한 신임 청와대 정책실장과 경제성장수석 등 인사에 기존 경제정책 기조를 이어가려는 이 대통령의 뜻이 반영됐냐는 질문에는 “그런 측면도 있겠다”고 답했습니다.
성 수석은 정책실장에 발탁된 하준경 경제성장수석의 경우 “전체적인 경제기조를 유지하면서 앞으로 거시적인 경제지표의 성장을 아랫단 서민들에 온기가 스며들 수 있도록 사회정책, 주거, 일자리, 서민금융 이런 3대 사회정책을 실질화하는 데 굉장히 에너지를 많이 쏟는, 그런 2기 정책실장으로서의 소임을 다하는 데 적임자”라고 말했습니다.
최근 사의를 표한 강훈식 비서실장의 후임 인선이 발표되지 않은 데 대해선 “비서실장을 교체할지 말지에 대한 판단은 매우 정말 중요한 결정 사항 중의 하나이기 때문에 아마 대통령이 숙고하고 고민 중이라고 이해하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비서실장이라는 자리는 매우 막중하고 중요한 자리”라며 “대통령 옆에서 항상 레드팀 역할도 하고, 대통령이 말씀하신 것을 구체적인 국정에 반영할 수 있게 오퍼레이션 할 수 있도록 조정하는 역할도 하고, 비서실의 기강도 잡는 자리”라고 부연했습니다.
■ “알래스카 LNG 발표, 트럼프 정치 상황 탓…우리 원칙 고수”
성 수석은 미국 측에서 알래스카 LNG 대미 투자를 일방적으로 발표했다는 지적에 대해선 “트럼프 대통령 지금 여러 가지 미국 국내적인 정치 상황들이 있지 않느냐”며 “그런 상황 속에서 그 발표를 읽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중간선거 관련한 국내 정치용 멘트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냐’는 질문엔 “그렇다고 저희는 이해하려고 한다”며 “우리의 원칙을 고수한 가운데 최종적으로 타결했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사실 양국 간에 합의된 합의문에는 그런 투자의 어떤 확약이라는 건 존재하지 않는다”며 “상업적 합리성과 국내 법적 절차라고 하는 게 전제될 때 우리가 검토에 착수할 수 있다는 게 양국 합의에 명문화된 사항”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그런데 기정사실화처럼 얘기하니까 우리 산업부 장관이 러트닉 상무부 장관한테 좀 항의하니까 상무부 장관이 ‘너무 걱정하지 않도록 우리가 실제로 그렇게 할게’라는 식으로 이렇게 유감을 표명하고 그랬던 과정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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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경 기자 (6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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