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정남, 불륜 현장 덮친 조력자… "결혼 엎어라" 경고 ('사랑이 온다')

김현숙 2026. 10. 2.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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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나와 배정남이 앙숙 관계에서 서로를 돕는 조력자로 변모하며 극적인 관계 변화를 예고한다. 오는 4일 방송되는 KBS2 '사랑이 온다' 19회에서는 두 사람이 날 선 신경전을 끝내고 미묘한 기류를 형성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두 사람은 당시 버스 안에서 자리 쟁탈전을 벌이며 팽팽하게 대립했고, 하차 후에도 실랑이를 이어갔다.

두 사람의 관계는 강성욱(고윤)의 배신이 드러나며 전환점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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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악연에서 강성욱 불륜 폭로까지, 미묘한 관계 전환 예고
출처:KBS 2TV

(MHN 김현숙 기자) 박유나와 배정남이 앙숙 관계에서 서로를 돕는 조력자로 변모하며 극적인 관계 변화를 예고한다. 오는 4일 방송되는 KBS2 '사랑이 온다' 19회에서는 두 사람이 날 선 신경전을 끝내고 미묘한 기류를 형성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한규영(박유나)과 조흥식(배정남)의 악연은 8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두 사람은 당시 버스 안에서 자리 쟁탈전을 벌이며 팽팽하게 대립했고, 하차 후에도 실랑이를 이어갔다. 특히 한규영이 조흥식을 피해 달아나다 넘어지며 구두 굽이 부러지는 소동이 벌어졌으며, 조흥식이 거친 말을 던지면서 지독한 첫인상을 남겼다.

세월이 흐른 뒤에도 한규영은 조흥식을 "쌀도둑놈"이라 부르며 무시했고, 그가 가족이 되는 상황을 극도로 꺼리며 사사건건 충돌했다. 하지만 조흥식이 한규영이 기업가 딸로 신분을 위장해왔다는 약점을 파악하면서 상황은 역전됐다. 조흥식은 "칼자루는 내가 쥐었다"며 일침을 가했고, 한규영은 이에 말문이 막힌 채 그를 노려보며 다시 한번 불꽃 튀는 대립각을 세웠다.

두 사람의 관계는 강성욱(고윤)의 배신이 드러나며 전환점을 맞았다. 조흥식은 강성욱의 불륜 현장을 직접 목격하고 거침없이 폭행하며 한규영을 도왔다. "불행의 기준은 사랑이 아닌 돈"이라며 결혼을 고집하는 한규영에게 조흥식은 "나를 수호천사라 생각하고 이쯤에서 결혼 엎어라"고 단호하게 경고하며 그녀가 불행해지는 길을 막아섰다.

이후 조흥식은 강성욱에게 "한 번만 더 바람피우면 전체 틀니"라고 서늘하게 경고하며 한규영을 감싸는 모습을 보였다. 한규영 역시 처음에는 차갑게 선을 그었으나, 결국 조흥식이 내건 '토끼뜀'이라는 황당한 조건을 수용하며 그의 페이스에 말려들었다. 늘 으르렁거리기만 했던 두 사람이 상극 케미스트리를 넘어 어떻게 엮이게 될지 향후 이야기에 관심이 쏠린다.

KBS2 '사랑이 온다' 19회는 오는 4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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