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정청래 전 대표와 4시간 만찬 회동…“깊은 공감대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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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1일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청와대에서 4시간 동안 만찬을 갖고 국정 현안과 당내 사안을 논의했다.
이런 가운데 이 대통령이 정 전 대표와 4시간에 걸쳐 국정 현안은 물론 당내 사안까지 논의한 만큼 향후 국정 과제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여권 내부의 소통과 결속을 강화하려는 행보가 이어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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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식 배석해 국정·당내 현안 폭넓게 논의
당내 이견 이어진 가운데 결속 강화 행보 해석

이재명 대통령이 1일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청와대에서 4시간 동안 만찬을 갖고 국정 현안과 당내 사안을 논의했다.
전당대회 이후 당내 노선을 둘러싼 이견이 이어져 온 가운데 이 대통령이 정 전 대표와 별도의 장시간 회동을 가진 것이어서 여권 통합을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2일 청와대에 따르면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언론 공지를 통해 “이 대통령은 오늘 정 전 대표와 청와대에서 강훈식 비서실장 배석으로 만찬을 가졌다”고 밝혔다.
강 수석대변인은 “이 대통령과 정 전 대표는 4시간 동안 다양한 국정 현안 및 당내 사안에 대해 진솔한 대화를 나누고 깊은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구체적으로 어떤 현안을 놓고 의견을 주고받았는지는 공개하지 않았다.
이번 만찬은 최근 건강 문제로 입원했던 정 전 대표가 퇴원한 뒤 이뤄졌다. 정 전 대표는 지난달 18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입원 사실을 알린 뒤 같은 달 23일 퇴원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달 21일 유엔총회 참석 등을 위해 출국하기에 앞서 입원 중이던 정 전 대표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안부를 물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8월 민주당 전당대회 이후에도 김민석 신임 대표와 당권 경쟁을 벌였던 정 전 대표, 송영길 의원 등을 청와대로 초청해 만찬을 갖고 당의 화합을 당부한 바 있다. 당시 이 대통령은 참석자들에게 정부 성공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달라는 뜻을 전했다.
그러나 전당대회 이후에도 당내에서는 향후 당의 노선과 중도층 확장 전략 등을 둘러싼 이견이 이어져 왔다.
이런 가운데 이 대통령이 정 전 대표와 4시간에 걸쳐 국정 현안은 물론 당내 사안까지 논의한 만큼 향후 국정 과제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여권 내부의 소통과 결속을 강화하려는 행보가 이어질지 주목된다.
이성훈 기자 lllk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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