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 이알라, 동메달 1개로 아시안게임 마무리.. 왕시유에 역전패

박성진 기자 2026. 10. 2.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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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드라 이알라(필리핀)의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도전이 끝났다. 여자단식 4강에서 왕시유(중국)에 역전패를 당했다.

이알라는 1일 열린 아시안게임 여자단식 4강전에서 왕시유에 6-3 3-6 2-6으로 역전패했다.

중국은 지난 2006년 도하대회 정즈부터 시작해, 펑슈아이(10 광저우), 왕치앙(14 인천, 18 자카르타-팔렘방), 정친원(22 항저우)이 계속해 아시안게임 여자단식에서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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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메달이라는 목표 달성에 실패한 이알라 / 게티이미지코리아

알렉산드라 이알라(필리핀)의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도전이 끝났다. 여자단식 4강에서 왕시유(중국)에 역전패를 당했다. 지난 항저우대회에서 동메달 2개(여자단식, 혼합복식)를 따냈던 이알라는 이번 나고야에서는 동메달 1개로 대회를 마감했다.

이알라는 1일 열린 아시안게임 여자단식 4강전에서 왕시유에 6-3 3-6 2-6으로 역전패했다.

의외의 패배였다. WTA 18위인 이알라는 이번 대회 톱시드를 받았다. 1회전(32강) 부전승 이후, 16강과 8강은 가뿐히 스트레이트로 통과했다. 4강에서 상대한 왕시유는 현재 WTA 85위로 올해 뚜렷한 성적이 없었다. 

1세트를 4-0으로 앞서 나간 후 가볍게 따낼 때만 하더라도 이알라의 순항은 4강에서도 이어지는 것 같았다. 하지만 2세트 이후 양상이 바뀌었다. 결국 왕시유에게 역전패를 당하며 올해 아시안게임 일정을 마쳤다.

이알라는 현재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고 있는 WTA 1000 차이나오픈의 의무 출전 조항까지 어겨가며 이번 아시안게임에 도전했으나 의외의 일격으로 목표 달성에 실패했다.

이알라는 샤이라 리베라와 짝을 이룬 여자복식에서는 2회전 만에 탈락했었다.

여자단식 결승은 중국 선수의 맞대결로 펼쳐진다. 이 종목에 출전했던 왕시유와 장슈아이가 모두 결승까지 살아 남았다. 누가 이기든 간에 중국이 여자단식을 차지한다.

중국은 지난 2006년 도하대회 정즈부터 시작해, 펑슈아이(10 광저우), 왕치앙(14 인천, 18 자카르타-팔렘방), 정친원(22 항저우)이 계속해 아시안게임 여자단식에서 우승했다. 올해 대회까지 20년째 아시안게임 여자단식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경기 종료 후 이알라(왼쪽)과 왕시유(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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