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 자율주행 시내버스 상용화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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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이 서울 도심 자율주행 시내버스 상용화를 비롯해 전국 고속도로 기반 피지컬 인공지능(AI) 실증, 국가 표준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까지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확장에 전방위로 나선다.
현대차·기아는 1일 서울시·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 '레벨4 자율주행 시내버스 상용화 및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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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선 피지컬 AI 실증
차세대 충전 인프라 구축도
현대차그룹이 서울 도심 자율주행 시내버스 상용화를 비롯해 전국 고속도로 기반 피지컬 인공지능(AI) 실증, 국가 표준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까지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확장에 전방위로 나선다.

기술 실증 무대도 공공 인프라로 넓힌다. 현대차그룹은 전날 한국도로공사와 ‘고속도로 기반 차세대 지능형 충전 인프라 및 피지컬 AI 기술 연구·실증 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사는 고속도로 휴게소를 차세대 충전 기술 거점으로 활용하고, 현대차그룹의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제로원’이 발굴한 스타트업과 연계해 데이터 축적을 지원하는 피지컬 AI 기반의 고속도로 안전 유지관리 기술을 연구한다.
전기차 충전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국가 차원의 인증체계 구축에도 앞장선다. 현대차그룹은 이날 경기 안산 한국전기연구원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구축한 ‘국가 표준 플러그 앤 차지(PnC)’ 인증체계 현장 시연회를 개최했다. PnC는 전기차에 충전 케이블을 연결하는 것만으로 차량 인증과 충전, 결제가 자동으로 이뤄지는 국제 표준 기반 기술이다.
정부와 현대차그룹은 12월까지 공공 충전기 대상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 2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방침이다.
유지혜 기자 keep@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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