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일 무단결근' 군대 다시 가나?‥송민호 1심 유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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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면서 1백일 넘게 무단결근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아이돌그룹 '위너'의 송민호 씨가 오늘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판결이 확정되면 송 씨는 무단결근 일수만큼 다시 복무해야 하는데, 재복무에 대한 질문에 송 씨는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이번 판결이 확정되면 무단결근한 102일을 사회복무요원으로 다시 복무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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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 앵커 ▶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면서 1백일 넘게 무단결근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아이돌그룹 '위너'의 송민호 씨가 오늘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판결이 확정되면 송 씨는 무단결근 일수만큼 다시 복무해야 하는데, 재복무에 대한 질문에 송 씨는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최다함 기자입니다.
◀ 리포트 ▶
2023년 5월 28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결혼식.
신부와 팔짱 낀 채 들어오는 장발의 남성, 아이돌그룹 '위너'의 송민호 씨입니다.
돌아가신 아버지를 대신해 신부인 동생과 함께 입장한 겁니다.
송 씨 동생과 하객들이 SNS에 올린 영상입니다.
그런데 송 씨는 두 달 여전부터 서울 마포구 공공기관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던 군인 신분이라 긴 머리에 해외 출국이 가능한지 의구심이 커졌습니다.
병무청 의뢰로 시작된 수사 결과 근무지 무단이탈이 드러났습니다.
동생 결혼식 이틀 뒤까지는 복귀해야 했지만, 근무지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복무 관리 책임자의 도움으로 무단결근은 정상 출근인 것처럼 허위 기록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같은 무단이탈은 무려 102일, 전체 복무일 430일의 약 4분의 1이었습니다.
1심 법원은 송 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병역은 국민의 기본 의무로, 사회복무요원도 예외가 아니"라며 "책임이 가볍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다만 "송 씨가 반성하고 있으며 정신과 치료를 받아온 점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습니다.
[송민호/가수] "매일 같이 후회하면서 많이 작아졌고요. 저를 많이 사랑해주셨던 분들한테 죄송하다는 마음밖에 없습니다."
이번 판결이 확정되면 무단결근한 102일을 사회복무요원으로 다시 복무해야 합니다.
병무청도 판결 확정 직후 재복무를 위한 행정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했습니다.
앞서 재복무 의사를 밝혔던 송 씨는 법정을 드나들 때 관련 질문을 수차례 받았지만 답하지 않았습니다.
무단결근을 도운 혐의로 함께 재판에 넘겨진 관리 책임자에게는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됐습니다.
MBC뉴스 최다함입니다.
영상취재: 최대환 / 영상편집: 주예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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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취재: 최대환 / 영상편집: 주예진
최다함 기자(don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6/nwdesk/article/6855270_3700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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