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DMZ 부상 장병 마음 아파‥남북 군사긴장 낮추는 조치 이어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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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의날'인 오늘, 이재명 대통령이 서부전선 비무장지대에서 발생한 지뢰 폭발 사고를 언급하면서 부상 장병들에 대한 안타까움을 드러냈습니다.
또 남북 간 군사적 긴장을 낮추기 위한 실질적인 조치를 이어나가겠다며, 북한을 향해 대화를 촉구했는데요.
지뢰 폭발 사고에 대해 군 당국이 북한의 소행으로 잠정 결론을 내리며 '상응 조치'를 예고한 가운데, 이 대통령이 밝힌 대북 유화 정책 기조와 군의 상응 조치를 조화롭게 펼치는 것이 앞으로 과제가 될 걸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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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 앵커 ▶
'국군의날'인 오늘, 이재명 대통령이 서부전선 비무장지대에서 발생한 지뢰 폭발 사고를 언급하면서 부상 장병들에 대한 안타까움을 드러냈습니다.
또 남북 간 군사적 긴장을 낮추기 위한 실질적인 조치를 이어나가겠다며, 북한을 향해 대화를 촉구했는데요.
김정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 리포트 ▶
국군의날을 맞아 육·해·공 3군을 앞에 두고 연단에 선 이재명 대통령.
우리 군에 대한 격려와 함께, 지뢰 폭발 사고로 다친 장병들부터 언급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얼마 전 비무장지대에서 불의의 사고로 부상을 당하신 우리의 장병들을 생각하면 지금도 마음이 아픕니다."
이 대통령은 다친 장병에 대한 안타까움을 드러냈지만, 동시에 사고의 책임주체로 북한을 겨냥하지 않고 '불의의 사고'라 표현했습니다.
진상 조사를 마친 뒤 대응 수위를 결정한다는 청와대 입장에 따라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며 남북 평화공존에 대한 의지를 재차 밝힌 겁니다.
[이재명 대통령] "우리 정부는 남북 간 군사적 긴장을 낮추기 위한 실질적인 조치를 일관되게 이어 나가겠습니다. 인내심을 가지고 차근차근 얽힌 매듭을 풀어나갈 것입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신뢰를 회복하고 단절된 대화를 복원하는 길에 함께 하기를 기대한다"며 북한에 대화를 촉구했습니다.
기념식에서는 국내 독자기술로 개발한 대드론 요격 신무기 '천광' 시연과, 고 김오랑 중령과 고 정선엽 하사에 대한 훈장 수여식이 있었습니다.
자주국방 의지를 강조해 온 이 대통령은, 이어진 오찬에서 "자신들의 군사 지휘권을 타인이나 타국에 의존하는 나라는 없다"며 "전시작전권 환수를 조속히 완수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지뢰 폭발 사고에 대해 군 당국이 북한의 소행으로 잠정 결론을 내리며 '상응 조치'를 예고한 가운데, 이 대통령이 밝힌 대북 유화 정책 기조와 군의 상응 조치를 조화롭게 펼치는 것이 앞으로 과제가 될 걸로 보입니다.
MBC뉴스 김정우입니다.
영상취재: 서현권 / 영상편집: 박천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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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취재: 서현권 / 영상편집: 박천규
김정우 기자(citize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6/nwdesk/article/6855254_3700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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