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제작가협 “‘암살자(들)’ 제작진에 과도한 비난 우려”
신정선 기자 2026. 10. 1. 20:03

역사 왜곡 논란의 영화 ‘암살자(들)’에 대해 한국영화제작가협회는 1일 입장문을 내고 “제작사와 감독, 배우, 스태프 등 개별 창작자에게 과도한 비난이 이어지는 상황에 대해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협회는 이날 발표한 입장문에서 “작품의 표현과 해석에 대한 평가는 작품 자체를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관객의 자유로운 평가와 비판이 보장되는 동시에, 창작자들 역시 과도한 외부 압력에 대한 우려 없이 창작에 임할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특정한 역사적 해석이나 사회적 주장에 대해 판단하거나 어느 한쪽의 입장을 지지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작품을 둘러싼 논의가 제작사와 감독, 배우, 스태프 등 영화 제작에 참여한 개인에 대한 공격이나 확인되지 않은 정보의 확산으로 이어지는 것은 건강한 제작 환경을 위해서도 바람직하지 않다”고 했다.
또 “작품에 대한 비판과 평가가 사실에 근거해 이루어지고, 영화 제작에 참여한 제작사와 감독, 배우, 스태프 등 모든 구성원의 창작 활동 또한 존중받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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