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전두환 내란 아냐' 김태규 징계 추진‥국힘 내부서도 '쓴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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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전두환의 내란을 부정한 국민의힘 김태규 의원에 대해 국회의원직 제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12.3 내란은 물론 대법원이 인정한 전두환 씨 내란죄마저 "내란이 아니"라고 주장한 국민의힘 김태규 의원.
더불어민주당은 "망언이라는 표현도 아까울 정도의 심각한 헌정질서 부정"이라며, '5.18 왜곡' 논란을 일으킨 이진숙 의원에 이어 김 의원에 대한 징계안도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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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 앵커 ▶
더불어민주당이 전두환의 내란을 부정한 국민의힘 김태규 의원에 대해 국회의원직 제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그러자 김 의원은, 과거 신군부가 김대중 전 대통령에게 누명을 뒤집어씌웠던 사례를 마치 비슷한 일인 것처럼 끌어와, 김 전 대통령도 훗날 재심으로 무죄를 선고 받았다"는 황당한 소릴 했는데요.
국민의힘 내부에서조차 "해명도 듣기 싫었다"는 반응이 터져 나왔습니다.
차현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12.3 내란은 물론 대법원이 인정한 전두환 씨 내란죄마저 "내란이 아니"라고 주장한 국민의힘 김태규 의원.
[김태규/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 (어제)] "<윤석열 내란이에요. 아니에요?> 아니죠. <예를 들어 전두환은 내란이에요. 아니에요?> 내란 아닙니다. <법적으로 판결이 난 건데도 아니에요?> 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망언이라는 표현도 아까울 정도의 심각한 헌정질서 부정"이라며, '5.18 왜곡' 논란을 일으킨 이진숙 의원에 이어 김 의원에 대한 징계안도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천준호/더불어민주당 원내운영수석부대표] "대한민국의 헌정질서를 파괴한 행위에 대해서 옹호하는 인물이 대한민국 국회에 있다는 것이 정말 충격적이고 놀라지 않을 수 없습니다."
김 의원을 향한 여당 의원들의 비판 수위도 한층 높아졌습니다.
[박균택/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망언을 언제든지 반복할 사람‥그는 결코 공직에 있어서는 안 될 사람입니다. 퇴출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김 의원은 신군부 세력하에 이뤄진 김대중 대통령의 내란음모죄를 꺼내들며 "김대중 대통령도 훗날 재심으로 무죄를 선고받았다"며 자신의 주장을 굽히지 않았습니다.
[김태규/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 "친좌파 성향의 영화로 역사를 왜곡하는 것은 표현의 자유라고 감싸면서, 국회의원이 자기의 의견을 밝힌 것을 징계하겠다는 민주당의 오랜 특징인 '내로남불'을 도저히‥"
이 같은 김 의원의 해명에 대해 국민의힘 내부에서조차 "논리로 이해하기 힘든 말", "해명도 듣기 싫었다"는 쓴소리가 터져 나왔습니다.
민주당은 김 의원에 대한 징계촉구결의안을 가능한 한 빠르게 국회 본회의에 올려 처리한다는 방침입니다.
MBC뉴스 차현진입니다.
영상취재: 박지민, 이형빈 / 영상편집: 김은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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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취재: 박지민, 이형빈 / 영상편집: 김은빈
차현진 기자(chach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6/nwdesk/article/6855248_3700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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