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종조사, 종교적 극단주의자"…이스라엘, '지하디스트' 테러 규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스라엘에서는 이 부기장이 종교적 극단주의자, 이슬람 무장세력일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현지 매체를 통해 부기장이 평소 종교적 극단주의자라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이스라엘은 부기장이 기체를 장악한 뒤 탑승객들과 함께 여객기를 추락시키려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협정을 어기고 이스라엘의 수교국이 아닌 오만 출신 부기장이 탑승할 수 있었는지가 의문이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앵커멘트 】 이스라엘에서는 이 부기장이 종교적 극단주의자, 이슬람 무장세력일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사건을 테러를 규정하고 있습니다. 부기장은 왜 180명이 탄 여객기를 추락시키려 했는지, 사우디아라비아의 조사가 시작됐습니다. 이어서 이한나 기자입니다.
【 기자 】 인도인 기장을 흉기로 공격한 뒤 여객기를 추락시키려 한 혐의를 받는 오만 국적의 부기장.
▶ 인터뷰 : 피해 여객기 탑승객 - "저희는 지금 비행기 안에 있습니다. 테러범을 제압했습니다. 제 말을 듣고 계신다면 도와주세요."
이스라엘 현지 매체를 통해 부기장이 평소 종교적 극단주의자라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같은 항공사 소속 동료 조종사는 부기장이 불과 8개월 전 입사했고, 하루 종일 지나치게 기도를 많이 했으며, 여성들과 악수하는 것조차 거부했다고 증언했습니다.
이스라엘 정부는 구체적으로 "지하디스트의 테러 공격 시도"라고 규정했습니다.
지하디스트란 알카에다, IS와 같은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으로 이스라엘과 아랍에미리트의 관계 정상화에 비판적인데,
이스라엘 승객이 다수 탑승한 UAE 항공사와 노선이 선택된 건 우연이 아니라는 주장입니다.
▶ 인터뷰 : 베냐민 네타냐후 / 이스라엘 총리 - "또 다른 9/11 테러가 일어날 가능성이 있었고, 이스라엘 민간인이 희생될 수도 있었습니다."
아직 비행 전의 행적이나, 구체적인 범행 동기는 나오지 않았지만,
이스라엘은 부기장이 기체를 장악한 뒤 탑승객들과 함께 여객기를 추락시키려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만, 특정 세력의 지시를 받지 않은 단독 범행에 무게가 실린다고 밝혔습니다.
외신들은 "흉기가 어떻게 기내에 반입될 수 있었는지",
또 협정을 어기고 이스라엘의 수교국이 아닌 오만 출신 부기장이 탑승할 수 있었는지가 의문이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부기장의 신병을 확보한 사우디아라비아 당국은 사건 경위와 배후 세력 여부 등을 두고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MBN뉴스 이한나입니다. [lee.hanna@mbn.co.kr]
영상편집: 유수진 그 래 픽: 유영모, 염하연 화면출처: Fox News Channel's Hannity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이 대통령 ″DMZ 부상 장병 생각에 마음 무거워…북, 단절된 대화 복원 함께 하길″
- 청와대, 금명간 국회에 김지용 중수청장 청문 요청…이 대통령 ″정치 검찰 시대 막 내려″
- [사건추적] 떨어진 은행, 안 주우면 '냄새' 주우면 '절도'?
- 차량 6중 추돌로 8명 중경상…가해자는 급발진 주장
- '냉동창고 살해' 카페업주, 도대체 왜…″수십억대 위약금 노리고″
- 성매매 여성과 술판에 아들 잔혹 폭행…2심도 징역10년
- ″할머니, 금메달 땄어요″…독립운동가 후손 허미미, 일본서 정상
- '사형 독극물 주사' 맞고 '쿨쿨'…결국 집행 보류
- '부캉이', 내일 그물 이용해 바다로…″스트레스 보며 속도 조정″
- 120m 상공서 외줄 타고 물구나무도?…광화문서 '고공 퍼포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