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기술 유출 혐의' 前 삼성전자 직원 2명 구속

김민소 기자(kim.minso@mk.co.kr) 2026. 10. 1.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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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자회사인 세메스의 반도체 기술을 유출한 혐의를 받는 전 삼성전자 직원들이 구속됐다.

1일 매일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김진만 서울중앙지법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지난달 30일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김 모씨 등 두 명에 대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한 뒤 "증거인멸 및 도주 우려가 있다"면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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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회사 OHT 설계도면 빼돌려

삼성전자 자회사인 세메스의 반도체 기술을 유출한 혐의를 받는 전 삼성전자 직원들이 구속됐다.

1일 매일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김진만 서울중앙지법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지난달 30일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김 모씨 등 두 명에 대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한 뒤 "증거인멸 및 도주 우려가 있다"면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번 영장은 이들을 직접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정보기술범죄수사부에서 청구했다.

김씨는 삼성전자에서 근무한 뒤 세메스 임원을 지낸 인물로, 현재는 세메스를 나와 반도체 회사 대표를 맡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김씨가 세메스의 OHT(Overhead Hoist Transport·천장 이송장치) 설계 도면 등 회사의 기밀 자료를 자신이 운영하는 회사로 유출한 혐의가 있다고 보고 있다. 삼성전자 출신인 안 모씨 역시 김씨와 범행을 공모해 세메스의 기밀을 외부로 빼돌리는 데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민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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