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세는 ‘코르티스’였다···BTS만 앞에 있네
6월엔 최고 2위…이후에도 3위 유지
최근 10년 보이그룹선 BTS 다음 기록

[스포츠경향 이선명 기자] 그룹 코르티스가 멜론 월간 차트 톱3를 5개월 연속 지켰다. 최근 10년 K팝 보이그룹 곡 가운데 방탄소년단(BTS) ‘다이너마이트’ 다음으로 긴 기록이다.
코르티스(마틴·제임스·주훈·성현·건호)의 미니 2집 타이틀곡 ‘레드레드’(REDRED)는 1일 공개된 멜론 9월 종합 월간 차트에서 3위를 기록했다.
‘레드레드’는 지난 5월 월간 차트 3위에 처음 오른 뒤 6월 2위, 7월 3위, 8월 3위에 이어 9월에도 3위에 자리했다. 다섯 달 연속 톱3다.
최근 10년간 K팝 보이그룹 곡 가운데 멜론 월간 톱3를 이보다 오래 지킨 곡은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다. ‘다이너마이트’는 2020년부터 2021년까지 월간 톱3를 6개월 유지했다.
‘레드레드’는 해외 차트에서도 장기 진입을 이어가고 있다. 빌보드 최신 차트에서 ‘글로벌 200’과 ‘글로벌 미국 제외’ 차트에 이름을 올리며 장기 흥행을 이어갔다.
곡은 멤버들이 경계하는 것을 ‘레드’, 지향하는 것을 ‘그린’에 빗댄 가사를 담았다. 코르티스는 음악과 안무, 영상 제작에도 멤버들이 직접 참여하고 있다.
코르티스는 오는 9일(현지시간)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스트리트 서킷에서 열리는 ‘포뮬러 원 싱가포르 그랑프리 2026’ 공연 무대에도 오른다.
공식 일정에 따르면 코르티스는 이날 오후 7시30분 파당 스테이지에서 약 50분간 공연한다. 올해 공개된 싱가포르 그랑프리 출연진 가운데 K팝 그룹으로는 코르티스가 유일하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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