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청 출근길에 클래식 선율…‘찾아가는 음악회’ 열려
김영호기자 2026. 10. 1. 16:45
플루트·첼로·피아노 앙상블로 직원들에게 특별한 아침 선사
학교·도서관·복지기관 등 생활공간 찾아가는 문화예술 공연 이어가
한국음악협회 울진지부 관계자들이 1일 오전 울진군청 중앙현관 앞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다. 울진군 제공
학교·도서관·복지기관 등 생활공간 찾아가는 문화예술 공연 이어가

울진군청 출근길에 클래식 선율이 울려 퍼지며 직원들에게 특별한 아침이 선사됐다.
울진군은 1일 오전 군청 중앙현관 앞에서 (사)한국음악협회 울진지부가 주관한 '찾아가는 출근길 음악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바쁜 일상 속에서 직원들이 잠시 음악을 감상하며 여유롭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공연은 출근 시간에 맞춰 약 30분간 진행됐다.
이날 공연에는 플루트 신현아, 첼로 최윤희, 피아노 문찬송이 참여해 친숙하고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는 클래식 음악을 선보였다. 출근하던 직원들은 잠시 발걸음을 멈추고 공연을 감상하며 평소와 다른 분위기 속에서 하루를 시작했다.
이번 공연은 한국음악협회 울진지부가 추진하는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 사업의 하나로 평소 공연장을 찾기 어려운 군민들에게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일상에 활력을 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음악인들이 공연장에 군민을 초청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학교와 도서관, 병원, 요양원, 복지기관 등 군민들의 생활공간을 직접 찾아가 공연을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황이주 울진군수는 "익숙한 출근길에 아름다운 음악이 더해져 직원들이 잠시나마 여유를 느끼며 하루를 시작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예술을 접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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