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닝 서프라이즈’ 마이크론에 화답한 ‘삼전닉스’…코스피 6970선 안착

박진우 2026. 10. 1.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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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가 미국 마이크론발 훈풍에 힘입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동반 강세와 기관의 순매수세에 힘입어 6970선까지 올라섰다.

미국 마이크론의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웃돈 데다 국내 반도체 수출 개선 기대가 맞물리면서 투자심리가 살아났다.

이에 반도체 투톱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2.23%, 2.82%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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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상승


국내 증시가 미국 마이크론발 훈풍에 힘입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동반 강세와 기관의 순매수세에 힘입어 6970선까지 올라섰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133.31포인트(p)(1.95%) 오른 6971.35에 거래를 마쳤다.

6814.49로 하락 출발한 지수는 한때 6800선을 밑돌았으나 오후 들어 상승 전환하며 6900선을 넘어섰다.

수급별로 살펴보면 기관이 3343억원 사자에 나섰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조4319억원, 5437억원 팔아치웠다.

증시 반등의 중심에는 반도체가 있었다. 미국 마이크론의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웃돈 데다 국내 반도체 수출 개선 기대가 맞물리면서 투자심리가 살아났다.

이크론의 2026 회계연도 4분기 매출액은 542억3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약 4배 증가하며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 조정 주당순이익(EPS)도 33.42달러를 기록해 시장 기대치를 넘어섰다.

이에 반도체 투톱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2.23%, 2.82% 올랐다.

이 외에 SK스퀘어(0.97%), 삼성전기(2.71%), LG에너지솔루션(0.70%), 현대차(1.01%), 삼성바이오로직스(2.73%), 삼성생명(0.53%), 삼성물산(1.32%) 등도 상승했으며, KB금융(-1.24%)은 하락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생물공학(5.62%), 생명과학도구및서비스(5.44%), 디스플레이장비(3.94%), 제약(3.61%), 판매업체(3.80%) 등이 올랐다.

반면 석유와가스(-3.41%), 가정용품(-2.46%), 무역회사와판매업체(-1.94%), 은행(-1.55%), 식품과기본식료품(-1.33%) 등은 내렸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기관이 순매수로 전환하며 반등세를 시현했으며 코스피 지수가 6900선을 돌파했다”며 “주요 이벤트를 소화하며 투자심리 개선, 실적 개선 기대가 유효한 업종으로 순환매 장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8.38포인트(4.48%) 오른 894.29에 마감했다.

박진우 기자 pjw19786@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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