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 8400억 규모 베트남 가스복합발전소 건설 수주

이성락 2026. 10. 1.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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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가 베트남에서 가스복합발전소 건설공사 계약을 연이어 체결하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베트남 국영에너지그룹(PVN)과 '오몬3 가스복합발전소' 건설공사 계약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

오몬3 가스복합발전소는 지난해 두산에너빌리티가 수주한 오몬4 발전소와 같은 발전단지 내 건설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이번 계약을 포함해 올해 총 5건, 약 3조8700억원 규모의 국내외 가스복합발전소 건설사업을 수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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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국영에너지그룹과 오몬3 가스복합발전소 건설공사 계약
지난해 오몬4 이어 오몬3 프로젝트도 수주…"경쟁력 다시 입증"

두산에너빌리티와 베트남 국영에너지그룹 관계자가 지난달 30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오몬3 가스복합발전소 건설공사 계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두산에너빌리티가 베트남에서 가스복합발전소 건설공사 계약을 연이어 체결하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베트남 국영에너지그룹(PVN)과 '오몬3 가스복합발전소' 건설공사 계약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약 8400억원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베트남 현지 에너지서비스 전문 회사인 PTSC(PVN의 자회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설계·조달·시공을 일괄 수행하는 EPC 역무를 맡았다.

또한, 발전소 핵심 기자재인 스팀터빈을 직접 공급한다. 베트남 가스복합발전소에 두산에너빌리티의 스팀터빈이 적용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몬3 가스복합발전소는 지난해 두산에너빌리티가 수주한 오몬4 발전소와 같은 발전단지 내 건설된다. 베트남 호찌민에서 남서쪽으로 약 180km 떨어진 곳이다.

이 발전소는 총 발전 용량 1155메가와트(㎿) 규모로 2030년 준공 예정이다. 발전소가 완공되면 베트남 남부 지역의 전력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성열 두산에너빌리티 플랜트 EPC 영업 총괄은 "지난해 오몬4 프로젝트에 이어 오몬3 프로젝트도 수주하며 베트남 가스복합발전 시장에서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말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이번 계약을 포함해 올해 총 5건, 약 3조8700억원 규모의 국내외 가스복합발전소 건설사업을 수주했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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