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 첫 금메달…김종호, 컴파운드 남자 개인 ‘우승’
박수유 2026. 10. 1.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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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컴파운드 양궁 대표팀 김종호(현대제철)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양궁의 첫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김종호는 1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에서 열린 컴파운드 남자 개인전 결승에서 대만의 쟝정웨이를 149-145로 꺾고 우승했습니다.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의 26번째 금메달로, 전날 혼성 단체전 은메달과 여자 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했던 한국 양궁 대표팀의 첫 금메달입니다.
김종호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남자 단체전에 이어 개인 통산 두 번째 아시안게임 금메달이자 통산 네 번째 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또 2014 인천 대회에서 컴파운드 남자 개인전이 처음 열린 이후 한국 선수가 이 종목에서 금메달을 딴 것은 처음입니다.
김종호는 1엔드를 29-28로 앞선 뒤 2·3엔드에서 모든 화살을 10점에 꽂아 89-86으로 격차를 벌렸습니다.
4엔드에서도 세 발 모두 10점을 기록한 김종호는 마지막 5엔드까지 10점 행진을 이어가며 149-145로 금메달을 확정했습니다.
박수유 기자 aporia@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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