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훈 "연속지진 해남, 광양·영광원전 지하단층 면밀히 살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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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의원(나주·화순)은 향후 전라권 지하단층 조사시 연속지진이 발생한 해남과 주요 산업·국가 중요시설이 밀집한 광양, 영광원전지역 등을 면밀히 조사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신정훈 의원은 "지하단층 조사가 일회성 연구에 그치지 않도록 법적·제도적 기반을 정비하고 조사 결과를 지진위험 평가와 방재정책에 연계해야 한다"며 "국민에게도 조사 결과와 의미를 충분히 알릴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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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발생구조 파악·위험평가 중요성 강조

[전남광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의원(나주·화순)은 향후 전라권 지하단층 조사시 연속지진이 발생한 해남과 주요 산업·국가 중요시설이 밀집한 광양, 영광원전지역 등을 면밀히 조사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지하에 숨어 있는 단층의 위치와 구조를 파악하는 것은 지진 발생 가능성과 위험을 평가하고 방재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핵심 자료라는 취지에서다. 정부는 앞서 영남권과 수도권에서 지하단층 10곳을 확인한 바 있다.
1일 신 의원이 기상청에서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기상청은 2018~2021년 1단계 조사에서 연천 중부·남단, 성북구, 포항지진, 밀양, 속리산, 안동, 거창 등 내륙 8곳과 영덕·경주-포항 해역 2곳 등 모두 10곳의 지하단층을 확인했다.
지하단층 조사는 지표에 드러나지 않아 기존 지질조사만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단층의 위치와 특성을 파악해 실제 지진 발생 구조를 이해하는 데 활용된다.
기상청은 2022년부터 강원권 2단계 조사를 진행 중이며 2027~2036년 전라·충청·제주권으로 조사를 확대할 예정이다.
그러나 현행 지진 관련 법률에는 단층의 개념과 유형별 분류가 명확하지 않고 지하단층 조사와 범부처 검토체계를 뒷받침할 명시적 근거도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정훈 의원은 "지하단층 조사가 일회성 연구에 그치지 않도록 법적·제도적 기반을 정비하고 조사 결과를 지진위험 평가와 방재정책에 연계해야 한다"며 "국민에게도 조사 결과와 의미를 충분히 알릴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c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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