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 캐리, 한국계로 알려진 민아와 극비 결혼…세 번째 결혼식 올렸다

김감미 기자 2026. 10. 1.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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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캐리·민아. 게티이미지.

[스포츠경향 김감미 기자] 할리우드 배우 짐 캐리(64)가 오랜 연인 민아(Min Ah)와 결혼하며 세 번째 결혼 생활을 시작했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TMZ는 짐 캐리가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연인 민아와 소규모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미국 연예매체 피플 역시 짐 캐리 측 대변인을 통해 결혼 사실을 확인했다.

민아는 LA에서 활동하는 배우 겸 아티스트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2022년 2월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됐으며, 지난 2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51회 세자르상 시상식에 동반 참석하면서 공식적으로 연인 관계를 드러냈다.

당시 명예 세자르상을 받은 짐 캐리는 수상 소감에서 딸과 손자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 뒤 민아를 향한 애정도 표현했다. 그는 민아를 자신의 소중한 동반자로 소개하며 공개적으로 사랑을 전했다.

짐 캐리에게 이번 결혼은 세 번째다. 그는 1987년 배우 멜리사 워머와 결혼해 딸 제인을 얻었으나 1995년 이혼했다. 이듬해에는 영화 ‘덤 앤 더머’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로렌 홀리와 재혼했지만 1997년 결혼 생활을 마무리했다.

특히 짐 캐리는 과거 인터뷰에서 재혼에 회의적인 입장을 밝힌 바 있어 이번 결혼 소식에 관심이 모인다. 그동안 사생활을 비교적 조용히 유지해 온 그는 민아와의 결혼 역시 소규모 비공개 예식으로 진행했다.

한편 1962년생인 짐 캐리는 영화 ‘마스크’, ‘덤 앤 더머’, ‘트루먼 쇼’, ‘이터널 선샤인’ 등으로 국내에서도 널리 알려졌다. 오는 2027년 개봉 예정인 영화 ‘수퍼 소닉 4’에서는 로보트닉 박사 역으로 출연한다.

김감미 기자 gammi@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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