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Z폴드’ 신상에 폭염 특수…8월 온라인쇼핑 거래액 24.2조 ‘역대 최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8월 국내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24조원을 넘어서며 동월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국가데이터처가 1일 발표한 '2026년 8월 온라인쇼핑동향'에 따르면, 8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총 24조 2118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7.3%(1조 6404억원) 증가했다.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18조 9021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5.8% 증가했으나, 전체 온라인쇼핑 중 모바일 비중은 78.1%로 전년 동월(79.2%) 대비 1.1%포인트 줄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지난 8월 국내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24조원을 넘어서며 동월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폭염과 휴가철 영향으로 음·식료품과 여행 관련 거래가 급증한 데다, 삼성전자와 애플 등 주요 제조사의 최신 플래그십 스마트폰 출시 및 사전예약 효과가 더해지며 성장세를 이끌었다.
국가데이터처가 1일 발표한 ‘2026년 8월 온라인쇼핑동향’에 따르면, 8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총 24조 2118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7.3%(1조 6404억원) 증가했다. 이는 8월 기준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높은 수치다.
가장 눈에 띄는 폭발적 성장세를 보인 항목은 통신기기다. 통신기기 거래액은 전년 동월 대비 무려 44.9%(2442억원) 폭증한 7882억원을 기록했다. 삼성전자가 올여름 출시한 차세대 폴더블폰 ‘갤럭시 Z 폴드·플립’ 새 모델의 판매 호조와 함께, 9월 정식 출시를 앞두고 8월 말부터 본격화된 ‘애플 아이폰 17’ 라인업‘ 등 신제품들의 사전예약 구매 수요가 온라인으로 대거 몰린 영향이다.
계절적 요인에 따른 거래액 증가도 두드러졌다. 폭염으로 외식 대신 배달과 간편식을 찾는 소비가 늘며 음·식료품 거래액은 전년 대비 9.8% 증가한 3조 5430억원, 배달앱 등 음식서비스는 7.6% 늘어난 3조 9677억원으로 집계됐다. 여름 휴가 수요에 힘입어 여행 및 교통서비스 거래액 역시 8.7% 늘어난 3조 2784억원에 달했다.
반면 폭염 장기화로 가을 옷 조기 구매 수요가 지연되면서 의복 거래액은 전년 동월 대비 4.4% 감소한 1조 3263억원에 그쳤고, 스포츠·레저용품(-2.9%)과 신발(-1.9%) 등 패션·잡화 부문은 역성장을 나타냈다.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18조 9021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5.8% 증가했으나, 전체 온라인쇼핑 중 모바일 비중은 78.1%로 전년 동월(79.2%) 대비 1.1%포인트 줄었다. 통신기기와 고가 가전 등 대액 결제나 세부 비교가 필요한 상품군에서 PC 구매 비중이 상대적으로 늘어난 점이 반영됐다.
전체 소매판매액(54조 4259억원) 중 온라인쇼핑 상품 거래액(15조 9108억원)이 차지하는 비중은 29.2%였다.

김미영 (bomnal@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마이크론, 분기매출 379% 폭증…삼전닉스에 쏠리는 눈
- 트럼프 "韓, LNG·원전 2000억달러 투자"…일방적인 대미투자 발표
- "18세에 7000만원, 내 아이도?" 연 120만원 지원에 전액 비과세
- 삼성전자 HBM 가격 2배 뛴다…600조 주주환원 전망도
- “이걸 안 불어?” 이영표 분노…한국에 진 中 반칙 어땠길래
- 초과세수로 나랏빚부터 갚는다… 이달부터 국고채도 발행 감축
- "5만석에 998명"…한일전 맞아? 일본도 놀란 ‘텅 빈 관중석’
- 1kg 90만원도 비쌌는데...나흘 만에 '162만원' 된 이것
- "난 기어갈테니 대대장 모셔라"...'지뢰 폭발' 보디캠 보니
- "이거 하나면 먹고산다"…전 세대 '원픽' 자격증 뭐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