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입대' 하겠다던 송민호, 1심 판결 나오자 반응이‥

박소희 2026. 10. 1.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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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병역법 위반 혐의 선고 공판을 앞두고 법정에 나온 아이돌 그룹 '위너' 멤버 송민호 씨.

송 씨는 지난 2023년 3월부터 이듬해 12월까지 서울 마포구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일하면서 출근일 약 430일 중 102일을 무단 결근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고, 검찰은 징역 1년 6개월 선고를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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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병역법 위반 혐의 선고 공판을 앞두고 법정에 나온 아이돌 그룹 '위너' 멤버 송민호 씨.

말이 잘 나오지 않는 듯 한동안 침묵하던 송 씨는 뒷짐을 진 채로 무겁게 입을 뗐습니다.

[송민호/가수] "정말 많이 반성했습니다. 매일 같이 후회하면서 많이 작아졌고요. 저를 많이 사랑해 주셨던 분들한테 죄송하단 마음밖에 없습니다. 변명의 여지가 없고요.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이어 시작된 재판에서, 서울서부지법 형사10단독 성준규 판사는 송 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병역은 국민의 기본 의무로, 사회복무요원도 예외가 아니"라며 책임이 가볍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다만 송 씨가 혐의를 인정하고 반성하는 점과 정신과 치료를 받아온 점 등을 양형에 고려했다고 밝혔습니다.

송 씨는 지난 2023년 3월부터 이듬해 12월까지 서울 마포구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일하면서 출근일 약 430일 중 102일을 무단 결근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고, 검찰은 징역 1년 6개월 선고를 요청했습니다.

재판에서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한 송 씨는 최후진술을 통해 "조울증과 공황장애를 앓고 있지만, 변명이나 핑계가 돼선 안 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재복무의 기회가 주어진다면 끝까지 성실하게 마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오늘 재판에서 집행유예 결정이 내려짐에 따라 송 씨의 군 재입대가 여의치 않을 거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송민호/가수] "<오늘 재판결과 어떻게 보시나요.> 재판부의 결정을 겸허히 받아들이겠습니다. <재복무 계획?> <재입대 불가능하다는 분석도 많은데 어떻게?> <향후 활동 계획?> <마지막 한말씀.> 많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재판부는 송 씨의 복무 관리 책임자로서 근무 태만 사실을 알고도 관리감독을 제대로 하지 않은 혐의로 기소된 A 씨에 대해서도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박소희 기자(so2@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6/society/article/6855184_3691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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