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중공업, '국내 최초' 자체 개발 500MW 해상변전소 'DNV 국제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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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공업이 자체 개발한 표준 500MW 해상 변전소(Offshore Substation, OSS) 모델의 실제 제작 및 설치 단계에 이르는 상세 엔지니어링에 대한 국제 규정 준수를 확보했다.
HD현대중공업은 자사 소셜미디어 링크드인 계정을 통해 DNV로부터 자체 개발한 500MW급 해상 변전소 표준 모델에 대해 노르웨이선급(DNV)로부터 상세 설계 검증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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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제작·설치 단계에 이르는 상세 엔지니어링 국제 규정 준수 확보
HD현대중공업 500MW급 해상변전소 모델로 해상풍력 시장 정조준

[더구루=길소연 기자] HD현대중공업이 자체 개발한 표준 500MW 해상 변전소(Offshore Substation, OSS) 모델의 실제 제작 및 설치 단계에 이르는 상세 엔지니어링에 대한 국제 규정 준수를 확보했다. 지난해 노르웨이선급(DNV)에서 국제 설계 인증을 획득한지 1년 만에 실제 착공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HD현대중공업은 500MW급 해상변전소 모델로 해상풍력 시장을 정조준한다.
HD현대중공업은 자사 소셜미디어 링크드인 계정을 통해 DNV로부터 자체 개발한 500MW급 해상 변전소 표준 모델에 대해 노르웨이선급(DNV)로부터 상세 설계 검증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국내 해상 변전소 프로젝트 중 글로벌 규정에 따른 설계 적합성과 안전성에 대해 공식 국제 인증을 받은 첫 사례이다.
HD현대중공업의 500MW급 OSS 표준 모델은 이번 인증으로 설계 검증 절차가 모두 마무리돼 향후 국내외 해상풍력 프로젝트에 즉시 적용 가능한 '즉시 시공 가능(Ready-to-Build)' 플랫폼으로 확립됐다.
HD현대중공업은 지난해 DNV에서 500MW급 OSS 표준 모델에 대한 기본 설계(FEED) 검증을 통해 설계 개념과 기술적 타당성을 확인했다.
HD현대중공업은 기본 설계와 상세 설계 모두 국제적으로 공인된 기관으로부터 검증을 받음으로써 설계 신뢰성과 프로젝트 수행 능력을 입증, 국내외 해상풍력 프로젝트에 즉시 투입 가능한 상용화 모델로서 해상변전소 수주 경쟁력을 높인다.
HD현대중공업은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 이행 계획 및 대규모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 정책과 연계해 자체 개발한 OSS 모델로 해상풍력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해상변전소는 해상풍력단지에서 생산된 전력을 육상으로 송전하기 위해 필요한 핵심 설비이다. 바다에 설치된 풍력발전기가 생산한 전기를 모아 전력 손실을 최소화한 채 육지까지 전송하는 역할을 한다.
HD현대중공업이 개발한 500MW급 모델은 대규모 해상풍력 프로젝트에 적용할 수 있는 표준 설계로, 14MW 풍력발전기 총 35기의 전력을 송출할 수 있다. 주요 기자재를 국산화하는 데 성공해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과 함께 국내 기자재 업체들과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했다.
HD현대중공업 측은 "앞으로 표준화된 OSS 설계와 탄탄한 국내 공급망을 바탕으로 국내외 해상풍력 프로젝트 참여를 확대하는 한편, 국내 공급망의 성장을 견인하고 해상풍력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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