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세 김혜자 “나를 영웅으로 만들지 마세요”…65년 인생 다큐 공개

이수진 기자 2026. 10. 1.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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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혜자가 85세의 삶과 65년 연기 인생, 아프리카에서 이어온 나눔의 시간을 공개한다.

김혜자의 삶을 담은 SBS 특집 다큐멘터리 '김혜자의 안부-죽지 마세요'가 4일 오후 11시 5분 방송된다.

작품에는 배우로 살아온 김혜자의 모습뿐 아니라 삶의 어두운 시기를 지나 아프리카에서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을 만나고, 나눔을 이어가며 자신 역시 살아갈 힘을 얻은 과정이 담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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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월드비전
[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배우 김혜자가 85세의 삶과 65년 연기 인생, 아프리카에서 이어온 나눔의 시간을 공개한다.

김혜자의 삶을 담은 SBS 특집 다큐멘터리 ‘김혜자의 안부-죽지 마세요’가 4일 오후 11시 5분 방송된다. 5일에는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이번 다큐멘터리는 2024년 월드비전 직원 사내 아이디어 공모에서 시작돼 3년에 걸쳐 제작됐다. 2025년 김혜자의 마지막 아프리카 봉사 활동과 2026년 영화 ‘여전히 찬란하게’ 촬영 현장 등을 밀착 취재했다.

김혜자는 제작진에게 “나를 영웅으로 만들지 말고,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일에 나를 이용해 주세요”라고 당부했다.

사진제공|월드비전
작품에는 배우로 살아온 김혜자의 모습뿐 아니라 삶의 어두운 시기를 지나 아프리카에서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을 만나고, 나눔을 이어가며 자신 역시 살아갈 힘을 얻은 과정이 담긴다. 제목인 ‘죽지 마세요’ 역시 김혜자가 아프리카 방문과 연기 활동을 통해 실제로 전해온 메시지에서 가져왔다.

김혜자와 인연이 있는 봉준호·송일곤 감독을 비롯해 고두심, 이정은, 한지민, 이세영, 최강희, 손호준, 류덕환 등이 출연한다. 이병헌은 내레이션을 맡았다.

한편 김혜자의 영화 ‘여전히 찬란하게’는 21일 개봉한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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