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천만 애니 ‘치이카와’ 박스오피스 정상... ‘암살자(들)’ 관객 늘어
신정선 기자 2026. 10. 1. 07:20

일본에서 천만 관객을 넘어선 애니메이션 ‘극장판 치이카와: 인어 섬의 비밀’이 개봉 당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역사 왜곡 논란의 ‘암살자(들)’은 2위로 하락했으나 전날보다 관객이 1만명 가량 늘었다.
1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30일 개봉한 ‘극장판 치이카와: 인어 섬의 비밀’은 이날 하루 관객 12만2291명(누적 15만3016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귀여운 캐릭터가 나오지만 성인용 잔혹 스릴러로, 식인과 영생(永生), 복수와 원죄를 다룬다.
‘암살자(들)’은 관객 7만1938명으로 2위를 기록했다. 순위는 하락했으나 전날 관객 6만1404명에서 1만명 가량 늘었다. 좌석판매율도 9.0%에서 15.7%로 증가했다. ‘타짜: 벨제붑의 노래’는 5만7854명(누적 101만5907명)을 기록하며 개봉 8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30일 개봉한 구교환 주연의 코미디 액션 ‘부활남: 더 레드’는 관객 4만2871명(누적 5만1674명)으로 4위로 출발했다. 5위 ‘오디세이’(1만9827명, 누적 1185만7162명), 6위 ‘가능한 사랑’(1만3678명, 누적 15만8208명), 7위 ‘인턴’(1만1880명, 누적 79만4489명)이 뒤를 이었다. ‘가능한 사랑’은 상영횟수(270회)가 ‘인턴’(718회)의 절반에 못 미쳤으나 관객은 더 많아 베니스영화제 수상작의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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