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9월 30일 종합) 남지성-박의성 남자복식 4강전은 1일 오후 12시

박성진 기자 2026. 10. 1.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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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아이치-나고야 하계 아시안게임(이하 아시안게임) 테니스 종목에서 남자복식 남지성(당진시청)-박의성(대구시청) 조만 살아남았다. 남지성-박의성 조는 남자복식 4강전에 진출하면서 최소 동메달을 확보했다.

남지성과 박의성이 아시안게임과 같은 종합 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한국은 지난 항저우대회 권순우-홍성찬 조의 동메달에 이어 아시안게임 두 대회 연속 남자복식 시상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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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숙한 대만 선수들을 상대로 결승 진출에 도전하는 박의성(왼쪽)과 남지성(오른쪽) / 대한테니스협회

2026 아이치-나고야 하계 아시안게임(이하 아시안게임) 테니스 종목에서 남자복식 남지성(당진시청)-박의성(대구시청) 조만 살아남았다. 남지성-박의성 조는 남자복식 4강전에 진출하면서 최소 동메달을 확보했다. 남-박 조는 1일 정오, 대만 조와 결승 진출을 놓고 격돌한다.

아시안게임 테니스 종목은 27일부터 나고야 히가시야마공원 테니스센터에서 열리고 있다. 대회 4일차였던 30일에는 테니스 종목 개막 처음으로 비가 오지 않아 야외코트에서 정상적으로 진행됐다.

한국 선수 중에는 남지성-박의성 조만 승전보를 전했다. 남-박 조는 프루치야 이사로-막시무스 존스 조(태국)를 57분 만에 6-2 6-3으로 완파하며 준결승에 올랐다.

아시안게임 테니스 종목은 4강전에서 패할지라도 별도의 동메달결정전이 없기 때문에 남-박 조는 최소 동메달을 확보했다. 

남지성과 박의성이 아시안게임과 같은 종합 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한국은 지난 항저우대회 권순우-홍성찬 조의 동메달에 이어 아시안게임 두 대회 연속 남자복식 시상대에 오른다.

남-박 조는 4강에서 허천루이-쉬위시우 조를 만난다. 쉬위시우는 지난 항저우대회 남자복식 금메달, 혼합복식 동메달을 땄었다. 허천루이는 생소한 이름처럼 들리지만 ATP 활동명을 들으면 다르다. 한국 팬들에게도 익숙한 레이 호(RAY HO)이다. 

남지성과 레이 호는 2024년 꽤 오랜기간 고정 파트너를 했을 정도로 친숙한 사이이다. 의외의 인연도 있는데 2024년 부산오픈챌린저에서는 남지성-레이 호 조로 페어를 이뤄 우승했다. 당시 결승에서 꺾은 선수가 쉬위시우(파트너 정윤성)였다. 2년 전 부산 결승전에서 만났던 세 선수가 오늘 나고야에서 격돌한다. 

ATP 복식 랭킹은 남지성 112위, 박의성 288위, 레이 호 71위, 쉬위시우 294위이다.

2024년 ATP CH125 부산오픈에서 남자복식 우승을 합작했었던 남지성(왼쪽)과 레이 호(오른쪽). 오늘 나고야에서는 적으로 만난다.

하지만 나머지 한국 선수들은 30일에 모두 패하며 이번 아시안게임 일정을 마쳤다. 

남자단식 3회전에 출전했던 권순우(충남체육회)는 1세트 0-3 상황에서 기권했다. 사유는 무릎 부상이다. 지난 항저우대회에 이어 이번에도 단식에서는 기대와 달리 조기 탈락했다. 아시안게임과는 유독 인연이 없는 권순우이다. 

여자복식에서도 기권이 나왔다. 박소현(강원특별치도청)-정보영(안동시청) 조는 2회전을 앞두고 기권했다. 사유는 박소현의 독감이다. 기권승으로 1회전을 통과했던 박-정 조인데, 2회전은 기권패했다. 한 게임도 하지 못하고 이번 아시안게임을 마감했다.

장수정(인천시청)-백다연(NH농협은행) 조는 톱시드 중국 조에 패했다. 혼합복식에 출전했던 신산희(경산시청)-이은혜(NH농협은행), 신우빈(국군체육부대)-구연우(CJ제일제당) 조도 2회전의 벽을 넘지 못했다.

혼합복식에서 매치 타이브레이크 끝에 아쉽게 패한 신우빈(왼쪽)-구연우(오른쪽) / 대한테니스협회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테니스 한국 선수 30일 결과
▲ 남자복식

남지성-박의성 6-2 6-3 프루치야 이사로-막시무스 존스(태국)

▲ 남자단식
권순우 0-3 ret. 패 쿠모윤 술타노프(우즈베키스탄)

▲ 여자복식
박소현-정보영 w.o 패 시에수웨이-리앙은슈오(대만)
장수정-백다연 3-6 4-6 궈한유-장슈아이(중국)

▲ 혼합복식
신산희-이은혜 5-7 1-6 프렌드 제이-시바하라 에나(일본)
신우빈-구연우 2-6 6-4 [11-13] 카이 톰슨-유디스 총(홍콩)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테니스 한국 선수 10월 1일 일정 (오후 12시)
남자복식 | 남지성-박의성 vs 레이 호-쉬위시우(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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