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운영 종료 마이크로웍스 수원공장 ‘고용불안’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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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웍스 수원공장이 올해 말 운영을 종료한다. 노동계는 생산물량을 다른 국내 공장으로 이전하는 만큼 노동자의 고용을 최대한 유지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한대일 마이크로웍스노조 위원장은 "지금 노조의 가장 중요한 목표는 단 한 사람이라도 더 일터를 지키게 하는 것"이라며 "생산물량을 국내 다른 공장으로 이전하는 만큼 회사도 정원 확대, 인력운영 방식 개선, 업무 재배치 등 가능한 방법을 동원해 고용을 최대한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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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웍스 수원공장이 올해 말 운영을 종료한다. 노동계는 생산물량을 다른 국내 공장으로 이전하는 만큼 노동자의 고용을 최대한 유지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과 박견우 화학노련 위원장은 30일 오전 마이크로웍스 수원공장을 찾아 노조와 회사 경영진을 만나고 공장 운영 종료에 따른 고용안정 방안을 논의했다.
1978년 가동을 시작한 수원공장은 산업용 필름과 소재 등을 생산해 왔다. 회사는 주변 환경 변화와 설비 노후화, 국내 다른 공장과의 역할 중복, 글로벌 필름 시장 경쟁 심화 등을 이유로 12월31일 생산 운영을 종료하기로 했다. 수원공장의 핵심 생산물량 상당 부분은 김천·울산 등 국내 다른 공장으로 이전할 예정이다.
노동계는 생산구조 재편에 따른 부담을 노동자에게 전가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김천·울산·진천 등 다른 공장으로 이동하는 인원을 최대한 늘려 고용을 유지하고, 퇴직이 불가피한 노동자에게는 별도의 보상대책을 마련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김동명 위원장은 "기업의 경영상 판단과 생산구조 재편 과정에서도 노동자의 고용과 생존권 보호는 반드시 함께 고려돼야 한다"며 "회사가 노동자와 충분히 소통하고 책임 있는 고용안정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박견우 위원장은 "약 50년 동안 회사를 지켜온 노동자의 기여가 공장 운영 종료 과정에서 충분히 존중돼야 한다"며 "화학노련도 마이크로웍스노조와 함께 조합원의 고용안정을 위한 대응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대일 마이크로웍스노조 위원장은 "지금 노조의 가장 중요한 목표는 단 한 사람이라도 더 일터를 지키게 하는 것"이라며 "생산물량을 국내 다른 공장으로 이전하는 만큼 회사도 정원 확대, 인력운영 방식 개선, 업무 재배치 등 가능한 방법을 동원해 고용을 최대한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조는 앞으로 회사와 교섭을 통해 고용유지 인원 확대와 다른 공장 이동대책, 퇴직자 보상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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