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국산 가스터빈 실증 첫발…보령신복합 1호기 최초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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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부발전은 충남 보령발전본부에서 한국형 표준가스복합 제1호 실증사업인 '보령신복합 1호기'의 가스터빈 최초점화에 성공했다고 30일 밝혔다.
보령신복합 1호기는 약 5354억원을 투입해 30여년간 운영된 노후 석탄화력 보령 5호기를 500MW급 고효율 가스복합발전으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특히 보령신복합 1호기에 적용된 국산 380MW급 가스터빈은 미국 스페이스X의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용으로 12기 수출 계약을 체결한 모델과 동일 기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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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부발전은 충남 보령발전본부에서 한국형 표준가스복합 제1호 실증사업인 '보령신복합 1호기'의 가스터빈 최초점화에 성공했다고 30일 밝혔다.
가스터빈 최초점화는 발전소에 설치된 가스터빈에 천연가스를 공급해 연소 시스템과 점화장치, 안전제어 로직 등의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하는 핵심 시운전 공정이다.
보령신복합 1호기는 약 5354억원을 투입해 30여년간 운영된 노후 석탄화력 보령 5호기를 500MW급 고효율 가스복합발전으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국가 연구개발(R&D) 과제인 '표준 가스복합발전모델 및 테스트베드 구축 기술개발'과 연계된 국내 첫 한국형 표준가스복합 실증 발전소다.
특히 보령신복합 1호기에 적용된 국산 380MW급 가스터빈은 미국 스페이스X의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용으로 12기 수출 계약을 체결한 모델과 동일 기종이다.
사업에는 주기기 공급사인 두산에너빌리티를 비롯해 한국전력기술과 HJ중공업 등 국내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보령신복합 1호기는 앞으로 계통병입과 부하시험, 신뢰도운전 등 종합시운전을 거쳐 2027년 3월 상업운전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영조 중부발전 사장은 "국산 기술로 건설되는 보령신복합 1호기가 국가 전력수급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준공 시점까지 철저한 안전관리를 최우선으로 시운전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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