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 주다 허리 휠 판”…직원 1명 쓰는데 ‘월 668만원’, 숨이 턱

김광태 2026. 9. 30.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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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 기업들이 상용근로자 1명을 고용하는 데 지출한 월평균 비용이 668만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기업체노동비용조사 결과에 따르면, 상용직 10인 이상 사업체의 근로자 1인당 월평균 노동비용은 668만1000원으로 집계됐다.

비용 항목별로는 정액·초과급여와 성과급 등 직접노동비용이 월평균 529만5000원으로 4.1% 증가했다.

이에 따라 인건비와 연동되는 퇴직급여 비용도 월평균 54만8000원으로 15.8%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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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 기업들이 상용근로자 1명을 고용하는 데 지출한 월평균 비용이 668만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기업체노동비용조사 결과에 따르면, 상용직 10인 이상 사업체의 근로자 1인당 월평균 노동비용은 668만1000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32만원(5.0%) 증가한 수치로, 2023년(1.9%)과 2024년(3.8%)의 증가율을 크게 웃돌았다.

비용 항목별로는 정액·초과급여와 성과급 등 직접노동비용이 월평균 529만5000원으로 4.1% 증가했다. 퇴직급여와 4대 보험료 등 간접노동비용은 138만6000원으로 8.6% 늘어 상대적으로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상여금과 성과급은 월평균 82만1000원으로 5.9% 증가해 2021년 이후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금융·보험업과 반도체 제조업 등 주요 대기업 중심의 실적 개선이 성과급 확대로 이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인건비와 연동되는 퇴직급여 비용도 월평균 54만8000원으로 15.8% 급증했다.

기업 규모별 격차도 뚜렷했다. 300인 이상 대기업의 1인당 노동비용은 전년 대비 6.9% 상승한 반면 300인 미만 중소사업체의 증가율은 1.4%에 그쳤다.

김광태 기자 kt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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