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론 실적 앞두고 엇갈린 ‘삼전닉스’…코스피, 6830선 약보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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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가 중동발 원유 공급 회복 등 대외 여건 개선에도 불구하고 주요 대형 이벤트를 앞둔 경계심리에 약보합으로 장을 마감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2.77포인트(p)(-0.48%) 내린 6838.04에 장을 마쳤다.
중동 지역 원유 공급 회복에 따른 국제 유가 하락과 미국 고용 지표 둔화 등 대외 여건은 우호적이었으나, 시장 참여자들의 경계심리를 누그러뜨리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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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가 중동발 원유 공급 회복 등 대외 여건 개선에도 불구하고 주요 대형 이벤트를 앞둔 경계심리에 약보합으로 장을 마감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2.77포인트(p)(-0.48%) 내린 6838.04에 장을 마쳤다.
전장 대비 72.66p(1.06%) 오른 6943.47로 개장한 지수는 한때 1.38% 오르며 7000선에 근접하기도 했으나, 오후 들어 이내 하락세로 접어들었다.
수급별로 살펴보면 외국인은 무려 2조529억원의 매물을 쏟아냈으며, 기관 역시 7705억원 팔아치웠다. 반면 개인은 1조1701억원 순매수에 나섰다.
반도체 투톱은 엇갈렸다. 삼성전자가 전 거래일 대비 1.47% 내린 26만8500원에 장을 종료했다. 반면 SK하이닉스는 0.62% 오른 177만6000원에 문을 닫았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 살펴보면 SK스퀘어(1.88%), LG에너지솔루션(1.28%), 삼성바이오로직스(0.43%) 등은 올랐으며, 삼성전기(-0.98%), 현대차(-1.43%), KB금융(-2.71%), 삼성생명(-2.93%), 삼성물산(-1.01%) 등은 내렸다.
중동 지역 원유 공급 회복에 따른 국제 유가 하락과 미국 고용 지표 둔화 등 대외 여건은 우호적이었으나, 시장 참여자들의 경계심리를 누그러뜨리지는 못했다.
이날 밤 공개되는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표와 마이크론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정책 방향과 반도체 업황 모멘텀을 확인하려는 관망세가 짙어졌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순매도로 인해 업종 전반이 약세를 나타냈다”며 “다만 실적 모멘텀이 유효한 업종을 중심으로 차별화가 전개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업종별로는 무역회사와판매업체(3.85%), 에너지장비및서비스(2.80%), 광고(2.69%), 생명과학도구및서비스(2.61%), 화화(1.99%) 등이 상승했다.
반면 문구류(-3.75%), 은행(-3.40%), 손해보험(-3.30%), 생명보험(-3.24%), 가정용품(-3.04%) 등은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11p(0.25%) 오른 855.91에 상승 마감했다.
박진우 기자 pjw19786@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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