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성 높은 이더리움 플랫폼 활용 더 늘어날 것"

유동현 2026. 9. 30.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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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셉 루빈 이더리움 공동창업자는 30일 서울 광진구 한 호텔에서 열린 '코리아 블록체인 위크'(KBW) 행사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런 종류의 블록체인 플랫폼은 시장에 거의 없다고 볼 수 있기 때문에 그 자체가 성과로 자랑할 만한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루빈 창립자는 "메타마스크뿐만 아니라 다양한 도구들이 차세대 경제 인터페이스로 작동하고 있다"며 "다음 세대 경제에 기술적 도움을 줄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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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셉 루빈 이더리움 공동창업자 겸 컨센시스 창업자 인터뷰
방한한 조셉 루빈 이더리움 공동창업자 (서울=연합뉴스) 이재희 기자 = 조셉 루빈 이더리움 공동창업자가 30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코리아 블록체인 위크'(KBW 2026) 행사에서 공동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6.9.30 scape@yna.co.kr

(서울=연합뉴스) 유동현 기자 = "이더리움은 안전하고 보안이 철저하고 신뢰성 높은 플랫폼 구축에 집중해왔고, 11년 넘게 쉬지 않고 운영됐습니다"

조셉 루빈 이더리움 공동창업자는 30일 서울 광진구 한 호텔에서 열린 '코리아 블록체인 위크'(KBW) 행사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런 종류의 블록체인 플랫폼은 시장에 거의 없다고 볼 수 있기 때문에 그 자체가 성과로 자랑할 만한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향후 사용자 중심의 웹3 생태계를 구성하는 데 있어 이더리움은 핵심 요소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레이어1인 이더리움을 기반으로 레이어2 생태계로 확장되는 구조는 확장성을 갖추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루빈 창립자는 "민간에서 (이더리움 기반) 레이어2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면서 "정부에서도 이 같은 상황들을 잘 이해하고 있어, (기관) 플랫폼으로서 이더리움 활용은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블록체인 기반 지갑 메타마스크 운영사 컨센시스의 창업자이기도 하다. 지난 9일(현지시간) 메타마스크를 분사하기로 발표하면서 컨센시스는 메타마스크와 둘로 쪼개지게 됐다.

이와 관련 "메타마스크는 출시된 지 10년 정도가 됐고 점차 리테일 프로토콜, 기관 이 세 가지 주안점을 두고 갈라졌다"면서 "메타마스크와 컨센시스 양사는 다른 우선순위 갖고 있어, 잘하는 분야에 집중하는 것이 자연스럽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두나무가 개발 중인 '기와월렛'을 포함해 다양한 블록체인 지갑 서비스들이 생겨나고 있다.

조셉 루빈 이더리움 공동창업자 공동 인터뷰 (서울=연합뉴스) 이재희 기자 = 조셉 루빈 이더리움 공동창업자가 30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코리아 블록체인 위크'(KBW 2026) 행사에서 공동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6.9.30 scape@yna.co.kr

루빈 창립자는 "메타마스크뿐만 아니라 다양한 도구들이 차세대 경제 인터페이스로 작동하고 있다"며 "다음 세대 경제에 기술적 도움을 줄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지갑) 서비스들이 틈새시장 노릴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건승을 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7년 만에 한국을 방한한 이유로는 한국 시장의 높은 에너지를 꼽았다.

그는 "(한국은) 블록체인 커뮤니티가 잘 운영된다"며 "기술적 측면에서 특별하고 리테일도 활발하다"고 평가했다.

한국 지사 설립 여부에 대해서는 확답을 피했지만, 중요한 시장임을 강조했다. 그는 "한국 지사 오픈이 당장 이뤄지지 않겠지만, 꾸준히 교류하고 있기에 당분간 유지하면서 대화를 이어 나갈 생각이다"고 했다.

yud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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