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관광 도약 이끈 주역들 모였다…‘관광의 날’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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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세기 넘게 현장을 지킨 호텔인부터 해외 시장을 개척한 MICE 전문가까지 관광 생태계를 일군 주역들이 정부포상을 받았다. 정부는 포상과 함께 관광 분야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국가 차원의 대규모 투자와 육성 정책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와 함께 정부와 한 팀이 되어 대한민국 관광 분야에서 성과를 내고 있는 관광인들을 격려하고 'K-관광'의 도약을 위한 정부의 대규모 투자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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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유공자 23명에 정부포상 수여해
김남철 힐튼경주 부사장 은탑훈장 등
![30일 열린 제53회 관광의 날 기념식에서 정부포상 수상자들과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정형필 킨텍스 처장 대리 수상자인 부친,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은 진관사 김옥희 회주(계호스님), 이경수 한국관광협회중앙회장,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은탑산업훈장을 받은 김남철 힐튼경주 총지배인, 철탑산업훈장을 받은 김춘추 킴스엠앤티 대표. [문화체육관광부 제공]](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9/30/ned/20260930143545420foyk.jpg)
[헤럴드경제=김명상 기자] 반세기 넘게 현장을 지킨 호텔인부터 해외 시장을 개척한 MICE 전문가까지 관광 생태계를 일군 주역들이 정부포상을 받았다. 정부는 포상과 함께 관광 분야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국가 차원의 대규모 투자와 육성 정책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협회중앙회와 함께 30일 ‘제53회 관광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관광의 날은 매년 9월 27일로, 1970년 9월 27일 ‘세계관광기구 헌장’ 채택을 기념해 지정했다.
행사에서는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23명에게 정부포상을 전달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와 함께 정부와 한 팀이 되어 대한민국 관광 분야에서 성과를 내고 있는 관광인들을 격려하고 ‘K-관광’의 도약을 위한 정부의 대규모 투자 의지를 밝혔다.
기념식에서는 은탑산업훈장 1명, 국민훈장 동백장 1명, 철탑산업훈장 1명, 석탑산업훈장 1명 등 훈장 4점을 비롯해 산업포장 2점, 대통령표창 6점, 국무총리표창 11점 등 정부포상을 전달했다.
은탑산업훈장은 김남철 우양산업개발 힐튼경주 부사장 겸 총지배인이 받았다. 김남철 부사장은 1975년부터 50년 넘게 호텔업에 종사하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등 국가 행사 의전을 수행하고, 지역 청년 529명, 호텔업 인재 975명을 채용해 지역 경제와 국내관광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옥희 대한불교조계종 진관사 회주(법명 계호)는 사찰음식 명장으로서 사찰음식 대중화를 통해 음식관광을 활성화하고 APEC 등 국가 행사 지원을 통해 관광산업에 기여한 공로와 함께 전통 음식 문화를 알리고 국가 위상을 높인 공로로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았다. 국민훈장은 정치·경제·사회·교육·학술 분야에서 공을 세워 국민 복지 향상과 국가 발전에 이바지한 공적이 뚜렷한 사람에게 수여하며, 동백장은 총 5등급 중 3등급이다.
김춘추 킴스엠앤티 대표이사는 1991년부터 외국인 방한 여행업체를 운영하며 외국인 40만여 명 유치 및 미화 1억 달러의 외화 획득, 자체 관광상품 판매 시스템 개발로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철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정형필 킨텍스 처장은 국내 컨벤션센터 최초로 인도 국영 전시장 야쇼부미 등 해외 대형 전시장 운영권을 수주하면서 장기 운영 계약을 기반으로 외화 유입 구조를 마련하고, 연간 200건 이상 국제 행사를 유치해 일자리 창출과 마이스(MICE, 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경쟁력을 높인 공로 등으로 석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이 외에도 다양한 관광 분야에서 기여한 공로자들에게 산업포장 2점, 대통령 표창 6점, 국무총리 표창 11점, 장관 표창 80점 등을 시상했다. 외화 획득에 기여한 관광사업체 5곳은 관광진흥탑과 관광진흥장려탑을 받았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문화체육관광부 제공]](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9/30/ned/20260930143545716pcal.jpg)
최휘영 장관은 “연일 역대 최대치를 경신하고 있는 ‘K-관광’의 오늘을 만든 관광인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 ‘K-관광’의 내일은 한번 가보고 싶은 나라를 넘어 반드시 가봐야 하는 나라, 한 번 오면 다시 찾고 싶은 나라를 만드는 것”이라며, “‘대체 불가 K-관광’이라는 대한민국 관광의 내일을 만들기 위해 정부도 관광산업에 대한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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