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인데 관리도 안하나…유도 정수진, 무작위 계체 통과 못해 실격

이정철 기자 2026. 9. 30.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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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간 흘린 땀방울이 한순간에 무너졌다. 유도 여자 48kg 정수진이 무작위 계체를 통과하지 못해 실격을 당하는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정수진은 30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유도 여자 48㎏ 알리야 무미노바(타지키스탄)와 16강전에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다.

대한유도회 관계자에 따르면 정수진은 전날 계체를 통과했지만 경기 당일 오전 무작위 계체를 통과하지 못해 실격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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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수년간 흘린 땀방울이 한순간에 무너졌다. 유도 여자 48kg 정수진이 무작위 계체를 통과하지 못해 실격을 당하는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정수진. ⓒ대한체육회

정수진은 30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유도 여자 48㎏ 알리야 무미노바(타지키스탄)와 16강전에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다.

대한유도회 관계자에 따르면 정수진은 전날 계체를 통과했지만 경기 당일 오전 무작위 계체를 통과하지 못해 실격 당했다.

계체 허용치는 체급의 5%로 48㎏급인 정수진은 50.4㎏까지 허용된다. 하지만 무작위 계체에서 정수진은 불과 '100g'이 초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시안게임은 선수들의 노력을 온 국민에게 보여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다시 찾아오기 힘든 기회이기도 하다. 그런데 2024, 2025 주니어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따냈던 기대주 정수진은 어이없게 최고의 기회를 놓쳤다.

한편 유도 남자 66kg 김찬녕은 8강에서 대만의 린총유를 꺾고 4강 무대에 올랐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jch42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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