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도 두려워하는 "강적" 한국… 7회 연속 4강·3연패 저력, 이민성호는 중국 넘어 결승 정조준

임정훈 기자 2026. 9. 30.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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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U-23 남자 축구 대표팀이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사상 첫 4회 연속 금메달까지 단 두 걸음만을 남겨뒀다.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가 U-23 대표팀 출전 체제로 개편된 뒤 7회 연속 4강에 오른 한국은 대회 3연패를 달성하며 아시안게임의 절대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중국으로서도 2002년 개편 이후 처음으로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4강에 진입한 만큼, 한국전은 32년 만의 결승 진출을 노리는 역사적인 승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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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일레븐> 임정훈 기자

 

대한민국 U-23 남자 축구 대표팀이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사상 첫 4회 연속 금메달까지 단 두 걸음만을 남겨뒀다.

4강에서 만나게 된 중국도 한국을 '강적'으로 꼽았다.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가 U-23 대표팀 출전 체제로 개편된 뒤 7회 연속 4강에 오른 한국은 대회 3연패를 달성하며 아시안게임의 절대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23 남자 축구 대표팀은 30일 오후 3시 일본 오사카 나가이 스타디움에서 중국과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준결승전을 치른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왔다. 조별리그에서 카타르를 4-1, 사우디아라비아를 2-0으로 차례로 제압해 D조 1위를 차지했고, 8강에서는 베트남을 4-0으로 완파했다. 3경기에서 10골을 넣고 단 1골만 내주며 전승가도를 달리며 4강에 올랐다.

2002 부산 아시안게임부터 남자 축구가 U-23 체제로 치러진 이후 한국은 한 번도 4강 아래로 떨어지지 않았다. 2002 부산과 2010 광저우 대회 동메달, 2006 도하 대회 4위에 이어 2014 인천·2018 자카르타·팔렘방·2022 항저우 대회에서는 연달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중국전 승리는 단순한 결승 진출을 넘어,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사상 첫 4연패의 출발점이 된다.

사진: 즈보바

같은 날 중국 매체 '즈보바'도 이 기록을 주목했다. 매체는 한국을 "강적"이라고 표현하며 7회 연속 4강 진출과 3연패를 언급했다. 중국으로서도 2002년 개편 이후 처음으로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4강에 진입한 만큼, 한국전은 32년 만의 결승 진출을 노리는 역사적인 승부다.

중국은 조별리그 B조에서 북한을 2-1로 꺾고 이란, 아랍에미리트와 각각 비기며 1위로 토너먼트에 올랐다. 8강에서는 태국을 3-0으로 제압하며 한국과 4강에서 맞붙게 됐다.

한국은 엄지성, 김명준의 득점 감각에 기대를 건다. 두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나란히 3골을 넣었고, 베트남과 8강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한 이영준도 공격의 핵심 카드다. 이민성호가 전승 행진을 이어가 결승 무대를 밟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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