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김정은 140kg대 초고도비만, 주애 160cm, 50kg 넘어”

신지인 기자 2026. 9. 30.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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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6일 동해 원산항에서 열린 강건호 취역 기념식에 참석했다. 딸 김주애가 함께했다./조선중앙TV 뉴시스

국가정보원은 30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딸 김주애에 대해 “김 위원장의 건강 상황은 140kg대 초고도 비만” “김주애의 키는 160cm, 몸무게는 50kg이 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했다.

이날 국회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정원이 이 같이 말했다고 여야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의원, 국민의힘 유영하 의원이 밝혔다. 특히 김 위원장에 대해 “심혈관 질환 고위험군이나, 구축함 시찰 시에 계단을 뛰어오르는 등의 동작을 무리 없이 수행했다. 또 전담 의료진이 밀착 관리하는 등 이상징후는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고도 했다.

딸 주애의 경우 “정부 당국이 파악한 바 키는 160cm, 몸무게 50kg가 넘는다”면서 “숙녀용 정장과 구두를 신어서 성숙한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다”고도 했다.

노동신문 뉴스1김정은, 딸 주애와 신형 구축함 승선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4일 북한의 5000t급 구축함인 강건호에 딸 김주애와 함께 승선한 모습. 강건호는 지난해 김정은이 참석한 진수식 도중 좌초됐던 선박으로, 김정은은 이날 1만t급 구축함 건조 계획을 언급했다.

또 주애의 입지에 대해 “군사 활동에 집중하다가 민생, 정치, 외교 영역으로 확장하고 있다”며 “올해 30회 출연으로 역대 최다 빈도를 기록하고 있다”고도 했다.

국정원은 “올해 1월 금수산 궁전 참배 당시 정중앙에 위치해 있거나 전승절 행사, 조국해방절 계기 혁명열사 추모현장 등에 처음 등장하는 등 의전 수위와 참석 행사 격상해 후계 내정자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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