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나라에서 일상적으로 AI 쓰는 사람 7억명 넘었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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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생성형 인공지능(AI) 이용자가 7억명을 넘어서며 전체 인구(약 14억명)의 절반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이날 중국인터넷정보센터(CNNIC)는 지난 6월 말 기준 중국의 생성형 AI 이용자가 7억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지난해 말 중국의 생성형 AI 이용자는 6억200만명으로, 보급률은 42.8%였다.
이용자 대상 조사에서 응답자의 76%가 질문에 대한 답을 얻기 위해 생성형 AI를 사용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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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하드웨어로 사용 확대
이용률 미국보다 앞서
![중국의 생성형 인공지능(AI) 이용자가 7억명을 넘어서며 전체 인구(약 14억명)의 절반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챗GPT]](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9/30/mk/20260930111205271afpv.png)
29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이날 중국인터넷정보센터(CNNIC)는 지난 6월 말 기준 중국의 생성형 AI 이용자가 7억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말보다 16% 증가한 수준이다. 지난해 말 중국의 생성형 AI 이용자는 6억200만명으로, 보급률은 42.8%였다.
생성형 AI가 가장 많이 활용되는 분야는 질의응답으로 나타났다. 이용자 대상 조사에서 응답자의 76%가 질문에 대한 답을 얻기 위해 생성형 AI를 사용한다고 답했다.
이어 이미지·영상 처리(48%), 텍스트 처리(38%), 업무 요약·회의록·프레젠테이션 작성(33%) 순으로 집계됐다.
AI 활용은 소프트웨어를 넘어 하드웨어로도 확대되고 있다. CNNIC 보고서에 따르면 이용자 약 39%는 최근 6개월 동안 온라인에서 스마트 하드웨어 제품을 구매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 시장에서의 AI 활용이 확산되는 가운데 중국의 AI 기술과 관련 인프라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지난 6월 말 기준 중국의 지능형 컴퓨팅 능력은 전년 동기 대비 177% 증가한 2185엑사플롭스(EFLOPS)에 달했다. 엑사플롭스는 컴퓨터 시스템의 연산 속도를 나타내는 단위다.
올해 딥시크와 문샷AI 등 중국 주요 AI 기업들은 조(兆) 단위 매개변수 규모의 고성능 오픈웨이트 모델을 출시하기도 했다.
앞서 모건스탠리도 중국의 AI 이용률이 미국을 앞서고 있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개인적인 목적으로 일주일에 한 번 이상 AI를 사용한다’고 답한 중국 응답자는 약 80%였던 반면 미국은 54%에 그쳤다.
모건스탠리는 쇼핑·메신저·검색·엔터테인먼트 등 소비자들이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대형 플랫폼에 AI가 광범위하게 통합돼 중국의 높은 AI 이용률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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