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14세' 메달리스트 나왔다, 양궁 강연서 컴파운드 女단체 동메달 [오카자키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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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14세에 아시안게임 시상대에 오른 선수가 나왔다.
2011년 11월생인 강연서는 30일 일본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양궁 컴파운드 여자 단체전 동메달 결정전 대만전에서 언니들과 동메달을 합작했다.
만 17세에 국가대표가 됐던 남자 리커브 김제덕을 제치고 양궁 최연소 국가대표로 이번 대회에 나선 그는 첫 아시안게임 출전부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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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1월생인 강연서는 30일 일본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양궁 컴파운드 여자 단체전 동메달 결정전 대만전에서 언니들과 동메달을 합작했다.
박정윤(창원시청) 박예린(한국체대)과 함께 호흡을 맞춘 강연서는 팀의 두 번째 순서로 나서 침착하게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만 17세에 국가대표가 됐던 남자 리커브 김제덕을 제치고 양궁 최연소 국가대표로 이번 대회에 나선 그는 첫 아시안게임 출전부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는 앞서 여자 개인전에서는 32강과 16강에서는 두 경기 연속 만점(150점)을 쏴 아시안게임 신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1엔드부터 6발 모두 만점을 쏴 60-59로 기선을 제압한 한국은 그러나 2엔드에서 58-58 동점에 만족해야 했고, 3엔드에서는 55-56으로 오히려 뒤졌다.
대만의 3엔드 마지막 화살이 8점에 그치며 점수차를 벌릴 기회를 잡았으나, 3엔드 6발 중 5발이 9점에 머무른 게 아쉬웠다.
총점 173-173으로 맞선 마지막 4엔드에서는 그야말로 극적으로 승부가 갈렸다.
박윤정의 10점으로 출발한 한국은 강연서 9점, 박예린이 9점에 각각 머물렀다. 반면 대만은 10점-10점-9점으로 한국에 1점 앞섰다.
마지막 턴. 한국은 박윤정이 9점, 강연서가 9점, 박예린이 10점을 각각 쐈다. 27점 열세 속 대만은 9점을 연거푸 기록했다. 10점을 쏘면 대만의 동메달, 9점이면 슛오프로 접어드는 상황.
그런데 대만의 마지막 화살이 8점에 머물렀다. 결국 동메달 결정전은 229-228, 한국의 극적인 승리로 막을 내렸다.
오카자키(일본)=김명석 기자 elcrack@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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