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사내 스타트업 '글로케어', 외국인 유학생 요양인력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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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은 30일 사내 스타트업 프로그램을 통해 출범한 '글로케어'가 외국인 유학생을 전문 요양 인력으로 양성한 뒤 요양시설 취업까지 연계하는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생명 사내 스타트업 프로그램 'Beyond-X'를 통해 창업해 지난해 7월 설립된 케어테크 스타트업 글로케어는 국내 대학에서 학업을 마친 외국인 유학생이 요양보호사 자격을 취득하고 요양시설에 취업할 수 있도록 교육부터 자격 취득, 취업 연계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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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재찬 보험전문기자 = 삼성생명은 30일 사내 스타트업 프로그램을 통해 출범한 '글로케어'가 외국인 유학생을 전문 요양 인력으로 양성한 뒤 요양시설 취업까지 연계하는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생명 사내 스타트업 프로그램 'Beyond-X'를 통해 창업해 지난해 7월 설립된 케어테크 스타트업 글로케어는 국내 대학에서 학업을 마친 외국인 유학생이 요양보호사 자격을 취득하고 요양시설에 취업할 수 있도록 교육부터 자격 취득, 취업 연계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외국인이 국내에서 요양보호사로 취업하기 위해서는 전문학사 이상 학위와 한국어능력시험(TOPIK) 3급 이상, 국가공인 요양보호사 자격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글로케어는 자체 요양보호사 양성 플랫폼을 통해 베트남어 기반 동영상 강의와 1600여개 문항의 CBT 모의고사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향후 몽골어와 우즈베크어, 미얀마어 등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약 80명의 외국인이 글로케어를 통해 요양보호사 교육원에 입과했으며 이 가운데 80%가 자격증을 취득했다. 20명은 요양시설 취업에 성공했다.
글로케어에 따르면 외국인 요양보호사를 채용한 일부 요양시설에서는 추가 인력 공급도 요청하고 있다.
해외 인재 확보에도 나서고 있다. 현재 베트남 현지 유학센터 10곳과 협력 체계를 구축했으며, 자체 유학 플랫폼을 통해 한국 유학 후 요양보호사 취업을 희망하는 외국인의 국내 대학 입학과 비자 발급 등을 지원하고 있다. 오는 11월에는 'AI 기반 유학 지원 서류 작성 및 검증 서비스'도 출시할 예정이다.
홍강식 글로케어 대표는 "글로벌 인재를 활용해 국내 돌봄 공백을 메우려면 우리가 먼저 진심을 다해 요양보호사를 양성해야 한다"며 "요양기관에는 양질의 돌봄 인력을, 외국인 유학생에게는 새로운 미래를 열어주는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cp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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