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대중문화] 불편한 민박·쫓고 쫓기는 심리전…예능의 변주

손은혜 2026. 9. 30.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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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러 불편한 곳에 문을 여는 민박집부터 쫓고 쫓기며 서로 속이는 서바이벌까지.

복잡한 규칙과 두뇌 싸움 대신 누구나 아는 놀이, 술래잡기가 서바이벌 예능의 소재가 됐습니다.

두뇌 서바이벌에 여러 차례 출연했던 참가자에게도 낯선 도전이었습니다.

출연진도 익숙한 서바이벌 강자 대신 운동선수와 유튜버 등 새로운 얼굴들로 채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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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부러 불편한 곳에 문을 여는 민박집부터 쫓고 쫓기며 서로 속이는 서바이벌까지.

OTT 예능들이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습니다.

반세기 동안 통기타로 위로를 전해 온 포크 듀오 해바라기는 50주년 무대로 관객을 만납니다.

한 주간의 대중문화 소식, 손은혜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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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해서 더 가까워진다…대환장 기안장 시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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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리함을 좇는 시대에 일부러 불편한 숙소를 짓는 사람들.

바다 위에 민박을 지으며 화제를 모았던 '대환장 기안장'이 이번엔 한겨울 대관령으로 무대를 옮겼습니다.

숙소에 모인 청춘들이 함께 지내며 서로 가까워지는 과정을 담았습니다.

기안84가 꿈꾼 건 동화 같은 공간이었지만, 실제 생활은 달랐습니다.

[기안84/웹툰작가 : "막상 지내보면 동화는 아니더라고요. 불편한 것들도 굉장히 많고… 끝까지 묵묵하게 해주신 것들이 감사하기도 하고요."]

김연경, 배우 이준호, 르세라핌 카즈하 등 새로 합류한 직원들도 낯선 사람들과 함께 지내며 색다른 경험을 했습니다.

[이준호/배우 : "이런 곳이 아니면 이렇게 다양한 분들을 만날 기회가 없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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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으로 뛰는 심리전…서바이벌의 변주 '술래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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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규칙과 두뇌 싸움 대신 누구나 아는 놀이, 술래잡기가 서바이벌 예능의 소재가 됐습니다.

13명의 참가자가 서로 쫓고 쫓기는 가운데, 그 안에 숨은 '술래'를 찾아내는 심리전도 더했습니다.

두뇌 서바이벌에 여러 차례 출연했던 참가자에게도 낯선 도전이었습니다.

[박지민/아나운서 : "(피의 게임에서) 할 수 있는 걸 다 보여드렸다고 생각했는데, 술래게임은 제목을 듣자마자 이건 새로운 장르겠구나, 도전해 봐야겠다."]

출연진도 익숙한 서바이벌 강자 대신 운동선수와 유튜버 등 새로운 얼굴들로 채웠습니다.

[황재균/전직 야구선수 : "상대 팀을 속고 속이는 야구랑 술래게임이랑 생각하는 것과 몸을 움직이는 부분이 비슷한 점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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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 데뷔 50주년 콘서트 '사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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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기타 선율과 따뜻한 노랫말로 사랑받아 온 해바라기.

'행복을 주는 사람', '사랑으로' 등 세대를 아우르는 노래를 남겼습니다.

데뷔 50주년을 맞아 이주호와 이광준이 듀오로 무대에 오릅니다.

두 사람이 함께 여는 단독 콘서트는 35년 만입니다.

오랜 팬들에겐 추억을, 젊은 관객에겐 따뜻한 위로를 전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손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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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은혜 기자 (grace35@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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