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스퀘어, 자사주 매입 후 추가 주주환원 기대…'매수'-SK

권오석 2026. 9. 30.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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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이 SK스퀘어(402340)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85만원을 유지한다고 30일 밝혔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SK스퀘어의 순자산 가치 중 98% 이상이 SK하이닉스(000660) 지분가치다. SK하이닉스는 자사주 매입 이후 17.7% 주가가 상승했으나, SK스퀘어 주가는 11.4% 상승했다"며 "SK하이닉스 자사주 매입·소각은 SK스퀘어의 보유 지분가치 상승뿐 아니라 지분율도 상승하기 때문에 자사주가 소각될 경우 SK 스퀘어의 주가가 탄력적으로 움직일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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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SK증권이 SK스퀘어(402340)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85만원을 유지한다고 30일 밝혔다.

SK스퀘어, 자사주 매입 후 추가 주주환원 기대…'매수'-SK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SK스퀘어의 순자산 가치 중 98% 이상이 SK하이닉스(000660) 지분가치다. SK하이닉스는 자사주 매입 이후 17.7% 주가가 상승했으나, SK스퀘어 주가는 11.4% 상승했다”며 “SK하이닉스 자사주 매입·소각은 SK스퀘어의 보유 지분가치 상승뿐 아니라 지분율도 상승하기 때문에 자사주가 소각될 경우 SK 스퀘어의 주가가 탄력적으로 움직일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SK스퀘어의 자회사인 SK하이닉스는 올해 8월 20일부터 11월 19일까지 자사주 40조원(2407만주)을 매입할 예정이다. 전날(29일)까지 1715만주, 예정 매입수량 대비 71.3%를 매입 완료했다. 이러한 추세가 유지된다면 10월 중순경 자사주 매입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최 연구원은 “자사주 매입 후 소각 예정으로 소각이 완료되면 SK스퀘어의 SK하아닉스에 대한 지분율은 20.0%에서 20.7%로 상승한다”며 “2026년 SK하이닉스의 예상 FCF(잉여현금흐름)는 164조원으로, 50%를 주주환원 할 경우 자사주 매입 금액(40조원)을 제외한 주주환원 재원은 42조원”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잔여 주주환원 재원이 모두 배당으로 지급된다면 SK하이닉스 자사주 소각 이후 SK스퀘어의 지분율은 20.7%이므로

SK스퀘어의 배당수입도 8.7조원에 달한다”며 “지난 3월 SK스퀘어는 2026~2028년 경상배당수입의 30% 이상을 주주에게 환원하는 정책을 발표했다. 보수적으로 30%만 가정하더라도 SK 스퀘어의 배당재원은 2.6조원”이라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SK스퀘어는 연초 주주총회에서 배당가능이익 확보 차원에서 자본준비금 5조 8900억원을 이익잉여금으로 전입한 바 있다. 이는 2026년 재무제표가 확정되는 2027년 3월 이후 배당가능이익으로 편입되므로 SK스퀘어의 주주환원 확대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권오석 (kwon032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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