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개천절 숭례문서 대규모 장외투쟁 예고

최유나 2026. 9. 29.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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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다음 달 전 당원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장외집회를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국민의힘이 장외 투쟁 날짜로 개천절을 선정한 것은 전날인 10월 2일에 개정 형사소송법이 시행되는 점과, 같은 달 4일 국정감사가 시작되는 것을 고려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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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국회 본청 앞에서 국민의힘 주최로 열린 이재명 정권 실정 대국민 보고대회 / 사진 = 연합뉴스


국민의힘이 다음 달 전 당원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장외집회를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이재명 정부의 '실정'을 규탄하겠다는 취지입니다.

최수진 원내수석대변인은 오늘(29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장외투쟁은 10월 3일 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장외투쟁을) 전국적으로 하는 건 어떤가, 수도권에서만 하지 말고 수도권과 (전국에서) 동시에 하는 건 어떤가 하는 의견이 있었다"면서도 "그러기엔 시간이 부족해 10월 3일 숭례문에서 진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제일 중요한 것은 검찰청 폐지와 보완수사권 폐지 등 (개정된) 형사소송법 시행 이슈에 대해 사법체계가 무너지는 것과 더불어 민생 파탄, 부동산 문제 등 국민이 울분을 토하는 문제에 투쟁할 것"이라며 "이재명 정부 규탄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장외집회는 지난 22일 국회 본관 계단 앞에서 열린 '이재명 정권 실정 대국민 보고대회' 이후 11일 만입니다.

국민의힘이 장외 투쟁 날짜로 개천절을 선정한 것은 전날인 10월 2일에 개정 형사소송법이 시행되는 점과, 같은 달 4일 국정감사가 시작되는 것을 고려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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