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일 연속 비' 일본 최장 기록 경신…또 태풍 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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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에 34일 연속으로 비가 내리면서 140년 만에 최장 기록을 세웠습니다. 여기에 태풍이 또다시 일본에 접근하면서 다음 달 1일까지 비가 올 것으로 보입니다.
동일본 지역은 이달 초 태풍 크로반, 지난 21일에는 태풍 두쥐안의 영향을 받으며 한 달 가까이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제26호 태풍 '수리개'가 또 도쿄 쪽으로 접근하고 있어 비는 다음 달 1일까지 계속 올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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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일본 도쿄에 34일 연속으로 비가 내리면서 140년 만에 최장 기록을 세웠습니다. 여기에 태풍이 또다시 일본에 접근하면서 다음 달 1일까지 비가 올 것으로 보입니다. 이상협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창문 높이까지 물이 찬 자동차가 옴싹달싹 못하고 맨홀에서는 역류한 빗물이 분수처럼 솟구칩니다.
지난달, 6시간 만에 450mm의 비가 쏟아진 도쿄 인근 지바현의 모습입니다.
동일본 지역은 이달 초 태풍 크로반, 지난 21일에는 태풍 두쥐안의 영향을 받으며 한 달 가까이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도쿄는 34일 연속으로 비가 내려 140년 만에 최장 강우 기록을 새로 썼습니다.
한 달 넘게 비가 이어지면서 이번 달 도쿄 강수량도 평년 대비 5배가량 증가했습니다.
태풍이 잦은 데다 가을장마 전선까지 정체했기 때문입니다.
▶ 인터뷰(☎) : 반기성 / 케이웨더 센터장 - "기압골 자체가 어디로 지나가느냐 하면 계속 일본 쪽으로 지나가고 있었어요. 계속 그러니까 꼭 일본이 장마가 걸린 형태가 돼 버린 거죠."
일본 언론은 오랜 장마로 도쿄의 코인세탁소 건조기가 24시간 가동 중이며 우울증을 호소하는 환자도 늘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여기에 제26호 태풍 '수리개'가 또 도쿄 쪽으로 접근하고 있어 비는 다음 달 1일까지 계속 올 전망입니다.
일본은 올해 도쿄 근처에는 3개, 일본 전역에는 7개의태풍이 지나갔습니다.
수리개의 세력이 약화하지 않거나 경로가 달라질 경우 개천절 연휴 기간 일본행 항공편도 태풍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MBN뉴스 이상협입니다. [lee.sanghyub@mbn.co.kr]
영상편집 : 한남선 그 래 픽 : 염하연 화면출처 : X @midorin0130 @123madeleine @elly_rabisoku @ACM_Scarlet 인스타그램 @guligulakii @manuelc_ph @japan__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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