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살고 있는 아시아, 얼마나 알고 계십니까”… 이상기 아시아엔 발행인 ‘왜 다시 아시아인가’ 북토크

김여진 2026. 9. 29.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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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를 다시 돌아보고 공부해야 하는 이유, '아시아의 시대'를 어떻게 맞이해야 할지에 대한 질문을 새롭게 던지는 책이 나왔다.

이상기 아시아엔 발행인(아시아기자협회 창립회장)이 펴낸 책 '왜 다시 아시아인가' 출판기념회 및 북토크가 29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한국기자협회 회장을 지낸 이상기 발행인이 아시아기자협회 회원들과 함께 쓴 이 책은 "아시아를 다시 보자"는 제안, 혹은 질문으로 이뤄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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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기 아시아엔 발행인(아시아기자협회 창립회장)이 펴낸 책 ‘왜 다시 아시아인가’ 출판기념회 및 북토크가 29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아시아’를 다시 돌아보고 공부해야 하는 이유, ‘아시아의 시대’를 어떻게 맞이해야 할지에 대한 질문을 새롭게 던지는 책이 나왔다.

이상기 아시아엔 발행인(아시아기자협회 창립회장)이 펴낸 책 ‘왜 다시 아시아인가’ 출판기념회 및 북토크가 29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한국기자협회 회장을 지낸 이상기 발행인이 아시아기자협회 회원들과 함께 쓴 이 책은 “아시아를 다시 보자”는 제안, 혹은 질문으로 이뤄져 있다.

‘기자 이상기가 묻고, 아시아가 답하다’라는 부제 아래 아시아의 시대가 오고 있다는 사실에 공감대를 이루면서 이 시대를 맞이하는 자세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각국 기자와 필자들의 경험과 시선들을 통해 아시아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지, 왜 지금 다시 아시아를 물어야 하는지에 대해 화두를 꺼낸다.

먼저 각 나라의 역사와 정치, 지리, 문화 등을 소개하면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 이상기 아시아엔 발행인(아시아기자협회 창립회장)이 펴낸 책 ‘왜 다시 아시아인가’ 출판기념회 및 북토크가 29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상기 발행인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이상기 아시아엔 발행인(아시아기자협회 창립회장)이 펴낸 책 ‘왜 다시 아시아인가’ 출판기념회 및 북토크가 29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주요 문명들이 교차해 왔으나 분쟁지역이 되어 있는 서아시아, 구소련 해체 후 각자 다른 선택을 해 온 중앙아시아, 분단을 경험한 인도와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등 남아시아, 외세의 침략을 겪으면서도 서로 다른 민족·종교를 품어온 동남아시아, 빠르게 성장했지만 냉전의 상흔이 남아 있는 동아시아의 역사와 정체성을 차례로 짚었다.

또 대륙과 대륙을 잇고, 해양 세력과 대륙 세력이 만나 온 아시아의 문화와 정체성을 다루며 서로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공존할지 살폈다.

아시아가 영향력이 커지면 다른 세계와 어떤 관계를 맺어가는 것이 바람직할지, 이 가운데 한국의 역할은 어떻게 설정해야 할지에 대한 고민도 녹아 있다.

이상기 발행인은 이와 함께 ‘아시아프레스센터’의 필요성을 제안하면서 ‘아시아 시대’를 준비하는 언론의 역할에 대해서도 되짚었다.

책에는 아시아 각국 기자들에게 최근 아시아지역 현안에 대해 물어 본 설문과 함께 학자와 사업가, 예술가, 언론인, 공직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인사들의 추천사도 실렸다.

김중석 강원도민일보 회장은 추천사에서 “지중해 문명권이 대서양 문명권을 거쳐 아시아문명권으로 전이되고 있다. 특히 한국·일본·러시아·미국, 출해권을 노리는 중국을 포괄하는 동해를 중심으로 한 제2의 지중해문명권, 동북아지중해권이 주목된다”고 책의 발행 취지에 공감했다.

그러면서 “아시아 시대에 부응해 ‘아시아권 뉴스’를 구축해가고 있는 이상기 회장의 탁견과 열정에 신뢰와 성원을 보내며 아시아권 뉴스플랫폼으로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썼다.

이기우 아시아기자협회 이사장과 이상묵 서울대 교수, 손주은 메가스터디 회장,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 황인욱 정선지역사회연구소장 등이 참석한 북토크 현장에서는 홍진욱 전 이집트·싱가포르 대사의 진행 아래 인도·베트남·시리아·우즈베키스탄·네팔 등 다양한 아시아 국가에서 온 인사들의 경험담, 분쟁 지역을 취재해 온 기자들의 이야기가 공유됐다.

아시아 각국 언론인과 연구자, 사업가, 유학생들의 대화도 이어졌다.

이상기 회장은 “연결과 연대로 새로운 아시아를 열어가자는 것이 책을 펴낸 취지”라고 설명했다. 김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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