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MF 뮤지컬캠퍼스 첫 실전무대…배우·연출 전공 19명 한 무대

김재욱 기자 2026. 9. 29.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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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이 올해 새롭게 출범한 'DIMF 뮤지컬캠퍼스' 수강생들의 첫 실전 무대를 선보인다.

DIMF는 오는 10월 9일 오후 7시 대구 꿈꾸는씨어터에서 '2026 DIMF 뮤지컬캠퍼스 무대 연구발표회'를 개최한다.

DIMF는 이번 무대에 이어 오는 12월 3~4일 창작자·뮤지컬배우·프로듀서 전공이 함께하는 창작 연구발표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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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9일 꿈꾸는씨어터서 연구발표회…‘갈매기의 꿈’ 모티브로 성장 과정 담아
올해 열린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공연 모습. /경북매일DB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이 올해 새롭게 출범한 ‘DIMF 뮤지컬캠퍼스’ 수강생들의 첫 실전 무대를 선보인다.

DIMF는 오는 10월 9일 오후 7시 대구 꿈꾸는씨어터에서 ‘2026 DIMF 뮤지컬캠퍼스 무대 연구발표회’를 개최한다. 지난 4월부터 교육을 받아온 뮤지컬배우 전공 14명과 연출 전공 5명 등 모두 19명이 참여해 수개월간 갈고닦은 실력을 공연으로 펼친다.    

올해 출범한 DIMF 뮤지컬캠퍼스는 지난 11년간 운영된 DIMF 뮤지컬아카데미를 확대·개편한 종합 뮤지컬 교육 프로그램이다. 기존 창작자와 뮤지컬배우 중심 과정에 연출·프로듀서 전공을 추가해 작품 창작부터 실연과 무대 구현, 제작까지 공연 전반을 아우르는 교육 체계를 갖췄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리처드 바크의 ‘갈매기의 꿈’을 모티브로 한 작품을 무대에 올린다. 한때 꿈을 내려놓았거나 배우라는 꿈을 위해 다시 출발선에 선 사람들이 뮤지컬캠퍼스에서 만나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오디션을 거쳐 모인 이들이 반복되는 연습과 충돌을 겪으며 서로를 이해하고 다시 꿈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을 그린다.  

특히 수강생들이 첫 수업에서 나눈 자기 고백과 실제 연습 과정 등을 공연 흐름에 녹여 교육 과정에서 겪은 경험을 무대화했다. 배우 전공 수강생들은 연기·보컬·안무 등을 바탕으로 무대에 오르고, 연출 전공 수강생들은 장면 구성과 무대 구현에 참여한다.

배우 전공 교육에는 추정화 연출과 구소영 음악감독, 신선호 안무감독 등이 참여했으며 연출 전공은 김태형·추정화 연출을 비롯해 서숙진 무대감독, 김기영 음향감독, 민경수 조명감독 등 현업 전문가들이 교육을 맡았다.  

티켓은 29일 오후 2시부터 네이버 예약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DIMF는 이번 무대에 이어 오는 12월 3~4일 창작자·뮤지컬배우·프로듀서 전공이 함께하는 창작 연구발표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배성혁 DIMF 집행위원장은 “서로 다른 역할을 이해하고 하나의 무대를 완성해본 경험이 앞으로 각자의 분야에서 성장해 나가는 데 좋은 자양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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