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 유튜버 한송이, ‘암살자들’ 강력 비판…“역사 왜곡 영화 퇴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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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 출신 유튜버 한송이가 영화 '암살자들'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한송이는 지난 2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암살자 영화...탈북녀가 본 소감!'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영화 '암살자(들)'에 대한 한송이의 리뷰가 담겨 있었다.
이날 한송이는 "암살자 영화 봤다"며 "조금 아쉬웠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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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도형 기자] 탈북자 출신 유튜버 한송이가 영화 ‘암살자들’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한송이는 지난 2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암살자 영화...탈북녀가 본 소감!’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영화 ‘암살자(들)’에 대한 한송이의 리뷰가 담겨 있었다.
이날 한송이는 “암살자 영화 봤다”며 “조금 아쉬웠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그 근거로 북한에서 제작한 영화 ‘민족과 운명’을 들었다.
한송이는 ‘민족과 운명’에 대해 “대한민국 박정희 대통령 시절을 담은 내용”이라고 간략히 소개했다.
이어 “육영수 여사가 암살되는 내용이 있다”며 “박정희 대통령 정권 시절에 자기 정권을 좀 더 지키기 위해서 자작극을 펼치는 내용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에 ‘암살자들’을 보니까 북한 ‘민족과 운명’에서 나왔던 내용과 너무 비슷했다. 그래서 이게 뭐지? (싶었다)”고 털어놨다.
또 “너무 아쉽고 이건 좀 아니다 싶었던 건 영화 스토리가 너무 왜곡됐다”며 육영수 여사를 살해한 문세광이 일본 조총련에서 파견했고 북한 당국의 사주를 받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급기야 한송이는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가 없다고 하지만 역사를 왜곡하는 왜곡하는 민족에게는 답이 없다”며 “진실된 역사로 영화를 만들어 국민들한테 공감을 줬으면 어떨지 싶다”고 이야기했다.
끝으로 그는 “시간을 내면서 굳이 이 영화를 볼 이유가 있을까?”라며 “역사를 왜곡한 영화는 대한민국에서 퇴출이 답”이라고 혹평 가득한 한줄평을 내놔 눈길을 끌었다.
최근 개봉한 영화 ‘암살자(들)’은 1974년 8월 15일 재일교포 2세 문세광이 박정희 대통령을 암살하기 위해 총을 발사해 육영수 여사가 사망한 실제 사건을 소재로 했다.
배우 유해진과 박해일, 이민호가 출연하고 ‘8월의 크리스마스’ ‘덕혜옹주’ 등을 연출한 허진호 감독이 연출했다.
darksta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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