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어린이극장, 매주 수요일 ‘방과후 공연놀이터’ 운영
장선영 기자 2026. 9. 29. 16:56
초등학생 대상 공연 관람과 체험 결합… 마술·그림자극·탭댄스 등 12개 장르 선보여
사진제공=노원문화재단

[한국독서교육신문 장선영 기자]
노원문화재단이 오는 12월 9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30분 노원어린이극장에서 예술교육 프로그램 '방과후 공연놀이터'를 운영한다.
올해로 4년째를 맞은 이 프로그램은 초등학생이 공연을 관람한 뒤 예술가와 함께 해당 장르의 표현 방식을 체험하도록 구성됐다. 어린이들은 무대 위 움직임과 소리를 살펴보고, 직접 표현하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각 회차는 공연과 체험을 포함해 60분간 진행된다.
올해는 마술, 재즈, 그림자극, 클래식, 탭댄스, 발레, 서커스, 기악, 인형극, 전통국악, 미디어아트 등 12개 장르를 만날 수 있다. 업사이클 악기를 활용한 공연과 탭댄스, 미디어아트 등도 더해 어린이들이 접할 수 있는 예술 경험의 폭을 넓혔다.
'방과후 공연놀이터'는 공연을 보는 데서 그치지 않고 직접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어린이와 학부모의 호응을 얻고 있다. 지역 초등학교의 체험학습 참여도 이어지며 교실 밖 문화예술 활동의 기회가 되고 있다.
강원재 노원문화재단 이사장은 "어린이들이 다양한 공연예술을 가까이에서 접하고 직접 참여해 보는 경험은 예술에 대한 관심을 넓히는 중요한 계기가 된다"며 "어린이들이 매주 색다른 공연을 만나고 노원어린이극장을 친근하게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