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인천 발전소들, 최근 5년간 물어낸 질소산화물 초과부과금 70억 육박

인천본부=구자익 기자 2026. 9. 29.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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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발전소들이 최근 5년간 질소산화물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했다가 70억원에 육박하는 초과부과금을 물어낸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발전소들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총 67억5610만원의 질소산화물 초과부과금을 물었다.

석탄 등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는 8억5712만원의 질소산화물 초과부과금을 물어냈다.

수도권대기환경청은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질소산화물 1kg당 2130원을 부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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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NG발전소 4곳이 60억원 상당 물어내…한국서부발전 서인천발전본부 35억원 넘어

(시사저널=인천본부=구자익 기자)

인천지역 발전소들이 최근 5년간 질소산화물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했다가 70억원에 육박하는 초과부과금을 물어낸 것으로 확인됐다.

질소산화물은 세계보건기구(WHO) 국제암연구소(IARC)가 1군 발암물질로 분류한 미세먼지의 주범으로 인체의 호흡기 건강에 악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9일 시사저널 취재를 종합하면, 현재 인천엔 액화천연가스(LNG)발전소 4곳과 석탄화력발전소 1곳 등 5곳의 발전소가 가동되고 있다. 

LNG발전소는 서해구에 있는 한국남부발전 신인천빛드림본부와 한국서부발전 서인천발전본부, 한국중부발전 인천발전본부, 포스코인터내셔널 인천발전소 등이다. 석탄화력발전소는 옹진군에 있는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다.

한국서부발전 서인천발전본부 전경 Ⓒ시사저널DB

이들 발전소들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총 67억5610만원의 질소산화물 초과부과금을 물었다.

이중 서해구에 들어선 LNG발전소가 물어낸 초과부과금이 전체의 87.3%(58억9889만원)에 달했다.

한국서부발전 서인천발전본부가 압도적으로 많은 초과부과금을 물어냈다. 무려 35억7339만원에 달했다. 이는 전체 초과부과금의 52.9%에 달하는 규모다.

이어 한국중부발전 인천발전본부 11억6512만원, 한국남부발전 신인천빛드림본부 10억9103만원, 포스코인터내셔널 인천발전소 6935만원의 순이다.

석탄 등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는 8억5712만원의 질소산화물 초과부과금을 물어냈다.

앞서 이들 발전소들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1만8880톤 상당의 질소산화물을 배출했다.

질소산화물 배출량은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가 9436톤으로 가장 많았다.

한국서부발전 서인천발전본부는 2863톤, 포스코인터내셔널 인천발전소는 2705톤, 한국남부발전 신인천빛드림본부는 2276톤, 한국중부발전 인천발전본부는 1600톤을 뿜어냈다.

한편. 수도권대기환경청은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질소산화물 1kg당 2130원을 부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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