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땅을 문화 공간으로…철도공단, '유휴 부지 활용' 지자체 8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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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은 철도 유휴 부지를 지역 여건과 특성 등에 맞게 활용해 주민 편의 시설 등으로 조성하는 철도 유휴 부지 활용 사업 지자체 8곳을 선정했다.
철도 유휴 부지 활용은 폐선 부지와 교량 하부 등 국가 소유 철도 유휴 부지를 지역 여건과 부지 특성에 맞게 활용해 주민 편의 공간을 조성하고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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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아일보DB]](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9/29/552793-3X9zu64/20260929162427493blaj.jpg)
철도공단은 철도 유휴 부지를 지역 여건과 특성 등에 맞게 활용해 주민 편의 시설 등으로 조성하는 철도 유휴 부지 활용 사업 지자체 8곳을 선정했다.
국가철도공단은 '2026년 철도 유휴 부지 활용 사업' 선정 심의를 거쳐 전국 8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철도 유휴 부지 활용은 폐선 부지와 교량 하부 등 국가 소유 철도 유휴 부지를 지역 여건과 부지 특성에 맞게 활용해 주민 편의 공간을 조성하고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철도공단은 지난 6월까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다. 이후 내외부 전문가가 참여한 심의위원회를 통해 사업 계획 적정성과 주민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총 8개 사업을 선정했다.
올해 선정된 사업은 △금장낙안 도시생태숲 조성 사업(경북 경주시) △기장 오션블루레일 구축 사업(부산 기장군) △무궁화동산 조성 관리 사업(경북 포항시) △화순 철길숲 조성 사업(전남 화순군) △신녕역 폐철도 탄소 저감 도시 숲 조성 사업(경북 영천시) △금호읍 황정리 실외 정원 조성 사업(경북 영천시) △내동 참 이야기길 조성 사업(경남 진주시) △하동 폐철도 생태 철길 조성 사업(경남 하동군)이다.
선정된 지자체는 올해 말부터 사업비 총 578억 원을 투입해 32만2000㎡(제곱미터) 규모 철도 유휴 부지에 녹지 공간과 실외 정원, 문화 시설 등 지역 특성에 맞는 주민 편의 시설 조성에 나선다.
철도공단은 국토교통부와 함께 기부채납 절차를 거쳐 해당 지자체가 철도 유휴 부지를 최대 20년간 무상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정진혁 철도공단 이사장은 "철도 교통 수송의 역할을 다한 유휴 부지가 지역에 필요한 생활 공간으로 새롭게 활용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해 철도 유휴 부지의 활용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철도공단은 철도 유휴 부지 활용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30일부터는 강원 양양군 관광지 인근 철도 유휴 부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해 지역 활성화를 돕기 위한 민간 제안 공모를 진행한다.
철도공단은 이번 공모를 통해 대상지의 자연환경과 주변 관광 자원, 교통 여건 등을 활용한 민간의 창의적인 개발 아이디어를 공모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서종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