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과 식사 중이라" 생방송 인터뷰 끊은 송영길…무슨 상황?

정민아 2026. 9. 29.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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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재명 대통령과의 식사를 이유로 예정된 라디오 생방송 인터뷰 시간을 다 채우지 않고 도중 끊은 것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송 의원은 오늘(29일) 페이스북을 통해 "어제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 생방송 인터뷰를 도중에 중단한 일에 대해 사과한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송 의원은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와 전화 인터뷰를 하던 도중 "지금 마무리해야 될 것 같다. 죄송하다"며 전화를 끊으려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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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보좌진 확인 과정에서 착오 있어"
제작진 측 "일방적 중단에 강력히 유감"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 / 사진=MBN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재명 대통령과의 식사를 이유로 예정된 라디오 생방송 인터뷰 시간을 다 채우지 않고 도중 끊은 것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송 의원은 오늘(29일) 페이스북을 통해 "어제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 생방송 인터뷰를 도중에 중단한 일에 대해 사과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일정표에 기재된 10분 정도의 인터뷰로 알고 있었으나 실제로는 20분이 넘는 분량이었다"며 "보좌진의 사전 확인 과정에서 착오가 있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다른 피치 못할 일정 중 약속된 방송이었기에 전화를 연결했는데, 예상과 다른 분량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했다"며 "어떤 사정이 있었든 생방송 약속을 지키지 못한 것은 제 잘못이고, 실무의 착오 역시 결국 제 책임"이라고 말했습니다.

어제 송 의원은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와 전화 인터뷰를 하던 도중 "지금 마무리해야 될 것 같다. 죄송하다"며 전화를 끊으려 했습니다.

이에 진행자가 "그럴 수는 없다. 지금 생방송 중에 청취자에 대한 예의도 아니다. 10분만 더 하겠다"고 하자, 송 의원은 "그렇게 못한다. 지금 대통령 모시고 식사 중인데 어떻게 이게 가능한 일이냐? 생각해보라"고 반문했습니다.

진행자가 그랬다면 애초에 인터뷰를 잡지 않았을 것이라고 하자, 송 의원은 "저도 대통령 일정이 바로 여기 우리 제 지역구로 올 줄 몰랐는데 통화가 이렇게 돼서 제가 이걸 취소하려다가 (했다). 이게 예의가 아닌 것 같다. 죄송하다"며 인터뷰를 끝냈습니다.

이후 '한판승부' 제작진은 입장문을 내고 송 의원 측이 사전에 전달한 내용은 달랐다며 일방적 생방송 중단에 강력히 유감을 나타낸다고 밝혔습니다.

제작진에 따르면, 송 의원 측은 사전에 담당 PD에게 다른 일정 중 연결이라 이동하며 전화를 받을 수 있다는 점만 전달했다고 합니다.

[정민아 디지털뉴스 기자 jeong.minah@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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