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디난드 작심발언 “맨시티, EPL 퇴출 안 돼도 괜찮아…우승 트로피만 반납하자, 간단한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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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전설 리오 퍼디난드가 맨체스터 시티 주장 출신이었던 졸리언 레스콧에게 최근 논란을 말했다.
퍼디난드는 29일(한국시간) '리오 퍼디낸드 프레젠츠'에서 레스콧에게 "다음에 졸리언이 출연하면 내 피 같은 메달을 가져오는 게 좋을 것이다. 맨시티가 유죄 판결을 받았다면 메달을 돌려줘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맨시티는 최근 프리미어리그 재정 규정에 관련해 115건 중 114건 혐의에 유죄 판결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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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전설 리오 퍼디난드가 맨체스터 시티 주장 출신이었던 졸리언 레스콧에게 최근 논란을 말했다.
퍼디난드는 29일(한국시간) '리오 퍼디낸드 프레젠츠'에서 레스콧에게 “다음에 졸리언이 출연하면 내 피 같은 메달을 가져오는 게 좋을 것이다. 맨시티가 유죄 판결을 받았다면 메달을 돌려줘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레스콧을 보면 직접 집에 찾아가서 '자, 내놔. 당장 내놔'라고 말할 거다. 당신들이 챔피언이었다고 혹은 이걸 우승했다고 거기에 앉아서 말할 수는 없지 않나”라면서 “그들은 벌금을 내지 않아도 될 거다. 강등당하지도 않을 거다. 그냥 트로피를 넘겨라. 메달을 넘기고 트로피를 넘겨라. 간단한 문제”라고 주장했다.
맨시티는 최근 프리미어리그 재정 규정에 관련해 115건 중 114건 혐의에 유죄 판결을 받았다. 매체는 “항소를 앞두고 프리미어리그를 상대로 제기된 115건의 재정 비리 혐의 중 대다수에 대해 유죄 판결을 받은 후 긴장 속에서 처벌을 기다리고 있다”라고 밝혔다.


아직 공식 발표는 없지만, 맨시티가 항소에서 이기지 못할 경우 재정적 처벌, 승점 삭감, 그리고 타이틀 박탈을 포함한 여러 조치가 테이블 위에 올라와 있다.
만약 타이틀 박탈이 된다면, 그 중 하나는 맨시티의 첫 번째 프리미어리그 우승인 2011-12시즌이다. 그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리그 2위로 맨시티에 프리미어리그 우승 타이틀을 넘겨줬다.
퍼디낸드는 맨시티의 타이틀 박탈을 요구한 최초의 전직 맨유 선수 중 한 명. 최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캐비닛에 추가될 또 하나의 프리미어리그 메달”이라는 글을 게시했다.
이어 “맨시티는 압도적인 차이로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팀이 됐고, 최고의 감독을 두었다. 유죄 판결을 받는다면 관련 처벌이 있어야 하고 그것이 바로 마련되어야 할 조치”라면서 “이 사건의 치명적인 점은 너무 오래 걸렸다는 것이다. 선수들은 책임이 없다. 그들이 누렸던 축구와 일부 순간들을 여전히 감탄할 수 있냐고 묻는다면 감탄할 수 있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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